학문

결국 삼국을 통일한 건 왜 위촉오 어느 나라도 아닌 사마씨 가문이었나요?

삼국시대를 끝낸 게 위나라를 찬탈한 사마씨가 세운 진나라였다고 배우는데, 치열하게 경쟁하던 세 나라가 아니라 왜 이런 결과로 삼국시대가 마무리됐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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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국의 최종 승자 사마씨는 처음부터 3세력에 포함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삼국 가운데 가장 강력한 위나라의 권력과 군사력을 내부에서 장악하여 가능했습니다.

    위나라는 삼국 가운데 인구, 농업 생산력이 가장 우세했습니다. 사마의는 249년 정변으로 위나라 군사력을 장악하고, 이후 아들이 그 권력을 이어받았습니다. 사마씨는 위나라의 이름으로 263년 촉을 멸망시킨 뒤 265년 사마염이 황제에게 선양을 받아 진라를 세웁니다. 이후 위나라 군사력과 자원을 그대로 계승하여 280년 오나라를 통합하여 통일을 달성하였습니다.

    즉 삼국 통일은 사마씨가 세 나라를 모두 새로 정복한 결과라기보다, 위나라의 국력을 장악한 세력이 위를 진으로 바꾸고 나머지 두 나라를 정복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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