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뼈가 붙어있다는 표현이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을 말씀하시는 건지, 아니면 다른 진단명을 들으셨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말씀하신 양상으로 보면 오십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염증 주사, 즉 스테로이드 주사는 통증을 빠르게 줄여주는 효과가 있지만 횟수 제한이 있습니다. 같은 부위에 너무 자주 맞으면 힘줄과 연골 조직이 손상되고 오히려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같은 관절에 연간 3회에서 4회를 초과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고, 간격도 최소 6주에서 8주는 두는 게 맞습니다.
지금 통증이 있을 때마다 주사를 맞는 방식은 장기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오십견은 주사로 통증을 줄이는 동시에 관절 운동 범위를 회복하는 재활 치료를 병행해야 제대로 낫습니다. 주사만 반복하면 통증은 잠깐 줄지만 관절이 굳는 진행은 막지 못합니다.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현재 관절 상태를 재평가받고, 도수치료나 운동치료를 포함한 체계적인 재활 계획을 세우시는 게 맞습니다. 공황장애 약을 복용 중이시면 근이완제나 진통제 처방 시 상호작용을 담당 선생님께 꼭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