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너무 어렵고 전문적으로 접근할려고 하시지 마시고,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모든 문학작품에는 그 저자의 어떤 개인적 생각과 경험이 반영되는 것이고, 이러한 경험 중에는 물론 즐겁고 좋은 경험도 있겠지만, 전쟁과 같은 아프고 힘든, 또한 인간의 생사가 결정되는 고통스런 사건도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라던지, 일본입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을 서술한 <영원의 제로>와 같은 작품 등에서 수많은 사람이 고통스러운 죽음과 부상을 당할수 밖에 없는 세계대전 수준의 큰 전쟁들, 즉 나폴레옹 대유럽전쟁 및 태평양전쟁의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어려운 경험과 고통스런 소재를 읽고 그 안에 묘사된 인간의 심리와 서사적 기술을 읽고 있자면, 필히 그 독자들 중에도 현재 여러가지 이유로 고난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도 있을 것이며, 자신의 그 개인적 고난과 심리적 스트레스속에서 문학작품 속의 주인공 혹은 등장인물들의 역경과 고난의 경험을 읽으며 서사-감정의 동조화가 분명 일어날수도 있을 것이며, 영어의 한 구절을 뽑자면 You're not alone... 즉 나만 이 넓고 넓은 세상과 긴 역사 속에서 괴로운 존재만이 아님을 또한 감동화할수 있는 내재적 동조화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감정의 내재적 세계화 및 세계의 내재적 동조화가 문학의 참 기능이자 문학이 인간에게 주는 즐거운 기능성이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