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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조롱이79
건장한조롱이7922.10.30

근 두달세 계속 콧물이 멈추지않어요 ㅠ

나이
27
성별
여성

원래 비염이있긴했는데 요즘들어 콧물이 너무많이 나와요.. 맑고 투명한 콧물인데 아침에 일어나면 목에 가래가 낀듯 이물감이있구요 아침에 코를 풀면 연두색 콧물이 나옵니다 ㅠ 그리고 가끔 코에서 냄새가 나는것같은 느낌이 들 때도있구요, 코를 풀어 완전히 뚫으려 그러면 재체기가 엄청많이나와서 코를 다시 막아버립니다. ㅠㅠ

감기일까요? 아니면 비염일까요?

만일 비염이라면 비염수술을 하면 괜찮아지나요? 항상 코가 완전 뚫려있을땐 재체기가 너무 많이나와서 코가 막혀버립니다 이 경우 비염수술을 한다고 해서 나아질 가능성이있나요? 너무 궁금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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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콧물이 지속되다 색깔이 변했다면 부비동염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축농증)은 부비동에 생기는 염증 질환으로 두개골 내 뼈가 비어있어 공기가 차 있는 공간에 다량의 콧물이나 해부학적 구조의 문제(비강내 용종, 비중격만곡증 등)로 인해 소통이 어려워지면서 콧물이나 점액이 정체되면서 미생물이 번식하여 발생합니다. 경우에 따라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어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해부학적인 문제로 인한 비염이라면 수술로 해결이 되겠지만 알러지 소인이 있다면 수술로는 해결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비염은 알레르기성..이 있고 이외에 혈관운동성과 같이 비특이적인 것이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 복용을 하면 콧물, 가려움증 증상에 ..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생리식염수를 이용하여 코세척을 하면 증상호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비염수술을 하신다고 하더라도 재발 및 완치의 가능성이 백퍼센트는 아닙니다.

    콧물 색이 투명하지 않은 경우라면 현재 감염의 가능성 까지 있기 때문에 항히스타민제를 꾸준히 복용하시면서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시어 염증의 가능성에 대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해당 증상들이 계속 지속된다면 해당과 진료를 보시고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기 증상의 경우 이비인후과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유드리며,

    필요시 처방을 받아 약 복용이나 수술등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비염이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하며, 여러 종류의 비염들을 포괄해서 일컫는 용어입니다.

    급성 비염은 흔히 감기를 지칭하는 감염성 비염이지만 만성 비염은 원인에 따라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감염성 만성 비염의 원인으로는 비강구조 이상, 비강종양,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 이상, 약물, 정서불안 등이 있을수 있으며, 비강 물혹(용종, 만성 부비동염, 비강 이물, 선천성 코 기형이 있을 때도 만성 비염이 발생 될 수 있습니다.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비염은 감기에 대한 치료가 불완전하여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나 부비동염이나 반복적인 편도선 염증으로 인한 비염이 오래 지속되거나 부비동염이나 편도선염이 지속되어 발생하기도 합니다.

    비염의 종류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약물 요법으로 원인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 항히스타민제, 국소 스테로이드, 항류코트린제, 항콜린 스프레이를 사용하거나 면역요법으로 치료하며, 만성 비후성 비염은 국소 분무형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하여 내과적인 치료를 하며, 비갑개 성형술, 비갑개 절제술, 레이저 수술, 고주파를 이용한 수술 등으로 수술적 치료를 합니다.

    혈관운동성 비염은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항콜린제 스프레이를 사용하고, 약물성 비염은 약물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치료의 시작입니다.

    비염을 예방하는 것은 어려운 편이지만, 어느 정도의 예방을 위해 노력과 치료가 병행 되어야 합니다. 습도를 조절해서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 깨끗하게 씻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하며 급격한 온도변화에 주의해야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식염수를 사용하여 코를 세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담배 연기나 매연 등의 비염 유발 요인을 피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 -삼성서울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