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먼저 물에 타서 드시는 경우에는, 커피의 중요 물질인 클로로겐산이 다른 성분의 방해 없이도 체내에 빠르게 흡수가 되어 항염과 항산화 효능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칼로리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서 혈당 대사에도 좋고, 카페인의 흡수 속도는 신속하니 빠른 각성 효과를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하답니다.
그에 반해 우유를 혼합하실 경우, 우유 속의 단백질인 카제인이 커피의 산성 성분과 탄닌을 중화시켜서 위에 가해지는 자극을 어느정도 완화시켜줍니다. 평소 위장 장애가 있으시거나, 공복에 커피를 즐기는 분들에게는 괜찮습니다. 그러나 우유의 유지방과 단백질이 커피 내의 폴리페놀 성분과 결합해서 항산화 성분의 생체 이용률을 조금 저하시킬 수 있기도 해서, 음용 목적에 따라 선택은 달리 합니다.
체중 감량과 순수 항산화 효과를 중시하신다면 물에 타서 드시는 방식이 좋으며,(물론 공복보다 계란같은 단백질 섭취 후 드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장 보호와 칼슘과 단백질 균형 잡힌 섭취를 원하시면 우유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개인의 건강 상태, 활동량, 시간대에 맞춰서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시는 것도 괜찮은 대안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