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거래 시간이 오후 8시까지 늘어나면 가장 큰 장점은 직장인처럼 정규장 시간에 참여하기 어려운 사람도 퇴근 후 시세를 확인하고 주문할 여지가 생긴다는 점입니다. 해외 시장이나 관련 뉴스가 나온 뒤 대응할 시간도 조금 더 확보되고, 장중에 급하게 판단하지 않고 매매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늘었다고 해서 모든 종목이 같은 방식으로 활발하게 거래되는 것은 아닙니다. 거래 가능한 종목과 주문 방식, 유동성은 정규장과 다를 수 있고, 참여자가 적은 종목은 호가 간격이 벌어져 원하는 가격에 체결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늦은 시간의 움직임만 보고 추격 매수하기보다 정규장 거래량과 공시, 다음 날 변동성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의성은 커지지만 투자 위험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