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반려동물들도 우울증이라는 병에 걸리나요?
인간의 병 중에서 우울증이란 병이 무섭잖아여 인간들이야 나 우울증이야라고 말하면 걱정이라도 해줄텐데 동물들은 말을 할 수 없으니 알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걱정인데 반려동물들도 우울증에 걸리나요? 만약 걸린다면 어떻게 알아 챌 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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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도 사람과 같이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우울증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질병이나 통증의 상태, 환경적인요인, 유전적인 요인, 장기간 혼자 있거나 외로움 등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우울증의 증상으로는
-활력감소
-식욕부진
-수면 장애나 수면증가
-자신의 몸을 자주 핥는다
-배변 실수
-주인의 부름이나 교류에 반응이 없다
등이 있습니다.
우울 증세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보호자와 반려견의 적절한 교류, 보상, 훈련 등이 필요하며 증세가 심할 경우에는 약물적인 처치도 권고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우울증이 일어나는 강아지는 많습니다.
다만 생각하시는것처럼 말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울증을 초기에 알아차리는게 쉽지는 않아 알아차릴 정도이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로 발을 지속적으로 이유없이 핥거나 물어 뜯고, 꼬리잡기를 하는 양상 등 자해성 반응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예방은 간단합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인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만으로도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의 우울감이나 강박증이 개선되니
매일 빠짐없이 산책을 나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