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이미 치석으로 단단하게 붙어 있는 상태라면 양치만으로 제거되기는 어렵습니다. 양치는 치석이 생기기 전의 치태를 줄이고, 스케일링 후 재발을 늦추는 데 더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눈에 보일 정도로 치석이 쌓였거나 잇몸이 붉고 입냄새가 난다면 동물병원에서 구강검진을 받고 스케일링 여부를 상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석을 오래 방치하면 잇몸염증, 치주염, 치아 흔들림, 발치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 후에는 매일 또는 주 3~4회 이상 강아지 전용 치약으로 양치해주면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치석이 아주 경미한 단계라면 꾸준한 양치와 치과용 간식, 구강관리 제품으로 진행을 늦출 수 있지만, 이미 굳은 치석은 병원 처치가 가장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