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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한국의 대형 건설사들 부실을 양산할까요?

중소 건설사도 아닌 대형 건설사들 어느순간부터 부실 시공을 하는일이 자주 발견되고 있죠.

어떠다가 이리 된걸까요?

예전에는 아무리 문제가 있다고 해도 이런일은 없었는데 왜 이리 된걸까요?

한국의 건설사들 보면 건설 혼자서 옜날 625때로 후퇴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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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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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대한민국의 하청문화 때문에 부실을 키웠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건설사 출신의 감리가 해당 건물

    감리하기에 서로서로 눈감아 주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사고가 나더라도 처벌이 솜방망이이기에 크게 조심하

    건설사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이 모든 것이 돈과 연관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ㅎ

  • 대형 건설사들의 부실 시공 사태가 증가한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주요 요소가 있습니다. 1. 이윤 극대화와 비용 절감 압박: 건설사들이 이윤을 극대화하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비용 절감에 집중하며, 그 결과 품질 관리가 약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감독 및 규제의 문제: 정부나 관련 기관의 감독과 규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규제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경우 부실 시공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하도급 구조 문제: 다단계 하도급 구조에서 발생하는 책임 전가와 비용 절감 압박으로 인해 시공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4. 인력 및 기술 부족: 숙련된 인력의 부족과 신기술 도입의 지연이 시공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부실 시공 문제가 빈번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대형 건설사라고 해서 시공을 자체적으로 다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각 공종별로 하도급 계약을 맺고 하는데 그 비용을 낮추려다 보니 하도급 업체들도 품질이 낮은 자재를 사용하거나 기술이 부족한 일용직 작업자들을 투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촉박하게 주어지기 때문에 날림 공사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형 건설사에서는 현장 감독관을 맡을 현장 소장 및 현장 대리인들 위주로 배치를 합니다. 그 인원수가 넉넉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작업자를 컨트롤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건설 현장 중 특히 아파트 같은 현장이 문제가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시공비를 아끼고, 기간을 단축시킬지 고민하는 경우는 많으나 더 튼튼하게 잘 짓기 위해서 고민하는 경우는 적은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형민 전문가입니다.

    대형 건설사들이 부실 건물을 양산하게 된것은 아무래도 부동산 폭등에 의한 영향이라고 보입니다.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면서 건설사들은 서로 앞다투어 건물을 짓게 되었는데 이때에는 시공할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하청에 재하청을 하면서 기술직이 아닌 사람들이 많이 현장에 투입됨으로써 이러한 일이 많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