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장과 같은 농민 출신의 왕이 또 있나요?
명나라를 세운 주원장은 농민 출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높은 신분이 아니었기에 그 업적이 더 놀라운데 주원장과 같이 농민 출신의 왕이 또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농민 출신으로 군인이 되어
서남해안을 지키던 견훤은 892년에는 스스로 왕이라 하였고,
900년에 이르러서는 나라를 세우고
그 이름을 후백라 하였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계적으로 농부 출신의 왕은 없었지만 농부왕 이라는 별명을 가진 왕은 있었습니다. 바로 영국의 조지 3세 인데요. 그의 통치 기간 동안 조지 3세는 '농부 조지'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부분적으로는 그의 농업에 대한 관심과 부분적으로는 장난스러운 말장난 때문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진혁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중국 역사상에는 주원장과 같이 농민 출신으로서 왕위에 오른 인물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인물은 선조입니다. 선조는 명나라의 세 번째 황제로, 조선의 세조와 대립하며 정치적인 교전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선조는 농민 출신이었기 때문에 위신을 얻지 못하고 통치가 실패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선조 이외에도, 대만의 조선왕조에서는 정조 이전의 왕들 중 농민 출신으로서 왕위에 오른 인물들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사상에는 농민 출신이 왕이 된 나라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중국의 송나라(宋朝)입니다. 960년에 건국된 송나라는 지방 관리 체제를 강화하여 지방 분권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지방에서 출신된 인물들이 중앙 정부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인물은 황제 신종(宋祖)이 지목한 농민 출신의 관료인 왕안(王安)입니다. 왕안은 춘추전국시대에 무신들의 반란을 주도한 무신 정신과 함께 송나라를 건국하였으며, 그 후에는 중앙에서 많은 공을 세웠습니다.
따라서, 주원장과 같은 농민 출신이 왕이 된 나라로는 명나라가 유일하지만, 역사상 농민 출신이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게 된 나라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