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 부관참시를 당한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요?
조선시대 큰 죄를 저지르면 이미 죽어 장례를 치른 사람도 묘에서 시신을 꺼내 목을 치는 부관참시라는 처벌이 있었는데요, 조선시대 실제로 부관참시를 당한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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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부관참시를 당한 유명한 사례로는 무오사화의 원인이 된 김종직이 부관참시를 당했습니다. 그리고 생육신 중 한사람인 남효온, 용재총화이 저자인 성현, 폐비 윤씨와 관련하여 한명회, 정찬손, 어세겸, 심회, 이파 등도 갑자사화로 부관참시했습니다. 1894년 갑신정변을 주도했던 김옥균도 부관참시 당했습니다. 중종 1년(1506)에는 갑자사옥의 주역이었던 임사홍을 부관참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