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가 안좋습니다. 간수치 좋게만드는방법있나요?

2021. 12. 14. 12:53

일반건강검진때 간수치 이상이 나와서 재검 예정입니다. 술을즐기는 편이지만 이번이 처음 이상수치로 나왔네요ㅠㅠ 간에좋은것이 어떤게 있을까요?

그리고 콜라등 탄산음료나 탄산수도 간에 영향을 주나요?

약은 유산균. 종합비타민챙겨먹고 가끔 알러지약 복용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총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일반적인 건강식품과 알러지 약 경우도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간은 회복능력이 좋아서 다른 부하를 주지 않고 쉬게만 해 주면 회복이 잘 되는 편입니다.

당분간 금주 하시면서 간이 쉴 수 있도록 해 주시면 간 수치는 곧 좋아지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1. 12. 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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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에서 간 수치가 다소 나쁘게 나오는 것은 대부분 지방간에 의해서 발생하는 소견입니다. 지방간이 발생하는 원인은 첫 번째로 알코올, 두 번째로 내장 지방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간을 진단 받으셨다면 우선 술을 최대한 섭취하지 말아야 하며, 내장 지방을 제거하기 위한 생활 습관 교정이 필요합니다. 고탄수화물, 고지방 음식을 최대한 멀리 하여야 하며, 고단백 및 야채 위주의 식단을 꾸준히 섭취하며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가능한 최대한 근력 운동도 동반하여 몸의 체지방률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또한 단기적인 수치 개선을 위해 우루사나 레가론, 고덱스, 실리마린 등의 약물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2021. 12.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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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음주로 인해 간수치가 올라가는 것이라면 알코올성 간 질환이라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치료는 금주이지요. 만약 술을 즐기는 경우가 아니라면 최근 드셨던 약물 복용의 영향이거나 비만과 관련하여 생기는 지방간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결과입니다. 적어주신 정도의 약이나 건강 기능 식품은 간 수치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주로 탄수화물을 즐기신다면 뱃살이 나오고 지방간이 생길 가능성이 높지요. 탄산 음료는 영향을 줍니다만, 탄산수는 문제가되지 않습니다. 간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함께 체중 감량이 꼭 필요합니다. 물론 살을 빼려면 탄수화물 섭취는 줄여야 하지요. 3개월 정도 꾸준히 관리하고 체중을 2~3kg정도 빼신 이후에 재검사를 받으시면 간수치는 많이 좋아질 겁니다. 민간 요법이나 음식은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고 간수치를 올리는 경우도 있어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021. 12. 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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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검사에서 간기능과 관련된 효소 수치는 크게 AST, ALT, GGT 세가지로 나뉩니다.

        이 효소 중 상승한 효소의 종류나 비율 등에 따라 대략적인 원인을 유추해 볼 수 있으며, 간 효소 수치를 상승시키는 대표적인 원인은 음주와 지방간 등 생활습관과 관련된 부분과 간염 (B형간염 등 바이러스성 간염) 등 간질환 그리고 약이나 건강보조식품과 같은 약물을 들 수 있습니다.

        1) 술은 드시지 않으시더라도 지방간이 있을 경우 간수치의 상승이 있을 수 있으며

        음주를 하시는 경우 이로 인해 간기능 수치가 상승했을 가능성이 있어 가급적 금주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2) A형, B형, C형 간염 등 바이러스성 간염에 이환된 경우 간수치 상승이 있으나 이 경우에는 정상 상한치보다 훨씬 높은 정도의 상승이 일어납니다. 다른 원인이 배제될 경우 해당 원인에 대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약 또는 건강보조식품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꾸준히 드셨던 약이고 과거 혈액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으셨다고 하면 약이 원인이 되어 간수치가 상승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건강보조식품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영양제 뿐 아니라, 달인 물이나 액기스 등도 포함하며 혹시 최근에 이와 같은 건강보조식품을 드시기 시작하셨다면 복용을 중단하시고 추적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4) 이외에도 간담도계 질환이나 특별한 원인 없이 일시적인 상승도 가능하며,

        호전 여부와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반드시 주기적인 외래 경과 관찰을 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 12. 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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