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남편이 b형간염 보균자 인데요 ?
나이
53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남편이 비활동성b형간염 보균자입니다
얼마전 건강검진하면서 b형간염 항체검사를 했는데 항체가 없는걸로 나왔어요 남편이랑은 39에 결혼해서 지금 53세입니다 제기억에도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한기억은 없습니다 항체가 없다고하니 걱정이 되네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해야하는건지요(50세 이후에는 별로 안권한다고 들은거같아서요)
또하나 궁금한건 검색해보니 성생활로도 감염된다고 하던데 제경우는 지금까지 감염 안되건운이 좋았던걸까요?
지금이라도 제가 조심해야할부분은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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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B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 (세균이 아니므로 보균자는 아닙니다.)에게 전염이 되려면,
일단 해당 환자가 간염이 활성화 되어 바이러스가 증가해 있는 상태에서,
혈액이나 성관계 등을 통해 감염이 됩니다.
항체가 있을 경우 항체의 정도에 따라 감염이 안될 수도 있으며 전염이 되었다면 간염 증상(구역, 구토, 복통, 복부팽만, 소화불량, 황달 등)이 나타나거나 특별히 증상이 없이 급성 간염 혹은 만성 간염 경과를 보이게 됩니다.
B형 간염 예방접종은 6개월간 총 3회 접종이 필요하며 1차 접종 한달 후, 5개월 후 접종을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혈액으로 주로 감염되므로 의료인등이 아닌 경우 감염의 위험성은 높다고 볼 수는 없지만 항체가 없다면 접종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