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장염 치료후 하루에 대변이 자주 마려운데 왜 그럴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50
3주전에 장염이 심하게 와서 1주일이상 설사를 하고 위내시경 검사를 받으니 위염과 장염이 동시에 온것 같다고 약을 먹고 장은 괜찮아진것 같은데 그이후로 하루에 실질적인 대변을 3~4번은 보는것 같습니다.
대변을 보고나서 조금 있으면 신호가 또 오고 화장실을 가서 앉아 있으면 어떨때는 나오고 어떨때는 나오지 않고 지금은 항문 주위가 화끈 거리면서 조금은 아프고 자꾸 항문 주위로 신호를 주니까 많이 불편합니다. 대체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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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장염 치료 후에도 하루에 대변이 자주 마려운 현상은 장염으로 인해 장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변화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장염은 장내 점막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일으켜 장의 운동성과 흡수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이러한 변화가 치료 후에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으면 장의 운동이 불규칙해지고 대변 횟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위염과 장염이 동시에 발생했을 때,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장내 가스 생성이 증가하거나 대변의 배출 빈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항문 주위가 화끈거리거나 아픈 증상은 빈번한 배변으로 인해 피부가 자극을 받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염 후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장내 미생물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거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장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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