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은 우연이라도 겹치지 않습니다. 지문이 왜 사람마다 겹치지 않는지 물어본다면 그렇게 설계가 되었다고 하는 것과 수학적으로도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지문이라는 것은 매우 불규칙한 난수를 가지고 선형을 나타낸 하나의 함수의 모양입니다. 이런 함수는 숫자 1개만 달라서 전체가 다를 수 있는 것이죠. 지문을 담당하는 유전자의 염기 서열이 1개만 달라도 지문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인간의 가장 작은 단위가 되는 염기서열 1개가 달라서 완성되는 완전체가 달라지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죠. 소재가 다르면 완성품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또 인구가 70억 명인데 지문이 다른 이유는 지문의 난수는 70억을 충분히 넘기 때문입니다. 못해도 2경은 넘을 겁니다. 염기 서열의 구조만 하여도 경우의 수가 엄청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문은 모두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