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진다는 지인인데 괜찮을까요?

첫째 보는것도 힘들어하는데 얼려둔게있어서 둘째 갖겠대요 전 친하고 거짓없는 현실조언을 했거든요

둘이 볼수있겠냐고 볼수는있겠다는식의 얘기를하더라구요

첫째가 19개월이라 내년? 그쯤 가지면되겠다싶어 가진다는데 얼려둔거로 그런데 내년이면 3세인데

남자아이라 말안들을건데 그때되면 말듣지않겠나싶어 한다는데 둘째만일 임신되서 낳는다 쳐도 둘보기힘든케이스거든요 남편쪽이 잘안돌보긴하고 장난만치기에 친한사이로서 걱정이고

저도 아이키우는입장이라 알기에 더 걱정되더라구요

집도 깨끗하게 청소하는편도아니고 발디딜틈이 별루없어요 그런상황 집청소한다고 하는데 가보면 청소안한것같고 치우면 아이가 어질러놓는다는데

거의 집에있는 물건들 쓰레기등등 80%가 지인부부의것들이고 나머지가 아이꺼 그런데 이상황에서 둘째 낳아 키울수있을지 걱정이되더라구요

저도 둘째낳고싶다생각은드는데

첫아이키우고 보니 쏙들어간 케이스라

키우기정말힘들고 돈도 3배정도 들어가는것같아 포기

지인에게도 둘이있음 가족총 4명이고 돈들어갈거 더든다

월급의 두배이상벌어야될것이다 조언했더니

그건 난 모르겠고 그건 지인남편이 할일이다라는데

어째든 찐조언해도 소용없네요

지금까지상황으로 청소,아이돌보는거 지인이다한다지만 재대로 돌보는게아님

지인기분따라 달라짐 욕도좀함 아이가 모른다 뭔말인지 모른다고 나중에 알나이되면 안쓰면되는데 입에서 나오는 욕은 하나는 습관이배어있음 고치기어려운데

지인이 남편에게도 버럭하고욕하는것도 다보고 자라는데 진짜 걱정이되더라구요

어째든 그런데 첫아이도 걱정 둘째가져 낳는다해도 전 걱정이네요 찐조언도 듣지도않고 지고집대로 남편의견 여건 또 키우는상황등고려하지않고 얼린거남았으니 그거쓰고 안되면 포기라는데 얼린거쓰는 비용까지 병원비용 차라리 첫아이에게 쓰는게 맞는듯한데 어째든 저로선 좀그런것같네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친한 사이니까 걱정되는 마음이 이해됩니다.

    첫째를 키우는 환경이나 남편의 육아 참여도를 보면 둘째를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고요.

    다만, 아무리 현실적인 조언을 해줘도 본인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면 바뀌기 어려워요.

    선택을 존중하면서 지켜보는 게 좋을 듯 해요.

    첫째도 아직 어리고 부모의 말과 행동을 보고 자라는 시기라서,

    둘째 계획에 앞서 지금의 양육 환경을 돌아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걱정해서 조언해 주는 것과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 건 다른 문제이니,

    너무 마음을 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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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지인이 아이를 가지는 것은

    두 사람의 생각을 통해 합의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제 삼자인 본인은 그 지인이 아기를 갖는 것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등의 현실조언을 하는 것은 조심함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정말 친한 분이라 더 마음이 복잡하고 걱정되시겠어요.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마음에서 드리는 말들이

    잘 닿지 않을 때의 답답함, 정말 충분히 이해됩니다

    먼저, 할 수 있는 건 진심으로 말해주는 것 까지예요.

    이미 충분히 잘 해주셨어요. 현실적인 부분, 돈도 시간도 마음도 더 많이 든다는 것, 첫째가 아직 어리고 돌보는 환경이 쉽지 않다는 것까지 솔직하게 말해주셨잖아요. 그걸 듣고 결정하는 건 결국 본인과 배우자의 몫이에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다른 사람의 인생까지 결정해줄 수는 없고, 또 강요할 수도 없답니다.

    가장 마음 아프신 건 아이들에게 영향이 갈까 봐 걱정되시는 거죠. 욕설이나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자라는 건 분명히 아이에게 좋지 않아요. 하지만 그것 역시 결국 그 가정이 스스로 깨닫고 변화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미리 걱정하시다 보면 당신 마음만 너무 지치게 되니, 너무 많이 안고 있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혹시나 나중에 그분이 정말 힘들어지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당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도와주면 돼요. 지금은 그냥 "언제든지 힘들면 이야기해, 너 편이야" 라고 지지해주시는 선으로 두시고, 결정은 본인에게 맡기시는 게 서로 마음 편한 방법일 수도 있답니다.

    이미 충분히 좋은 친구예요.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니,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가까운 지인이라 첫째 육아도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둘째 계획이 걱정되실 것 같습닏. 다만 출산은 부부가 결정할 문제이므로 반복해서 반대하기 보다는 남편의 육아 분담, 경제적 준비, 주거환경을 구체적으로 점검해 보도록 권해주세요. 특히 아이에게 욕설을 하거나 돌봄이 부족한 상황은 개선이 필요합니다. 조언은 충분히 하셨으니 결정은 존중하되 아이들의 안전을 살펴봐 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친한 사이라 더 걱정되시는 마음이 이해됩니다. 다만 둘째를 가질지는 결국 부부가 결정할 문제라 조언을 반복하기보다는 걱정되는 부분만 솔직히 전하고 한발 물러나세요. 둘째는 첫째의 나이뿐 아니라 부부의 육아 분담, 경제력, 생활환경까지 함꼐 고려해야 합니다. 조언을 듣지 않더라도 지인 스스로 책임지고 선택할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이미 냉동 배아를 사용하여 둘재를 갖겠다고 마음을 굳힌 상태에서 제3자가 아무리 정곡을 찌르는 조언을 해준다고 한들 당사자의 고집과 마음을 바꾸기는 쉽지 않습니다.

    질문자님이 해줄 수 있는 최선은 다 하신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지인분의 인생과 선택에 마음을 쓰며 스트레스를 받지 마시고, 조금은 거리를 두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결국 가정사는 지인 부부가 스스로 겪고 책임을 져야 할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