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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재규어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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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과 항문이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는 동물들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입과 항문이 따로 구분이 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입과 항문이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는 동물들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것들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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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과 항문이 따로 구분되지 않은 동물들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재는 원생동물입니다.

    원생동물은 단세포 생물로, 진핵세포 또는 원핵세포로 구성됩니다. 진핵세포 원생동물은 입과 항문이 구분되지 않은 단일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포막을 통해 영양소를 흡수하고 폐기물을 배출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아메바, 인산충, 섬모충 등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해파리와 같은 강장동물입니다.

    해파리는 촉수를 사용하여 먹이를 포획하고 소화합니다. 촉수에는 자포라는 독침이 있는 세포가 있어 먹이를 마비시키고 포획합니다. 소화는 촉수와 몸 안의 공동에서 일어나며, 폐기물은 입을 통해 배출됩니다. 해파리 외에도 히드라, 말미잘 등이 이 그룹에 속합니다.

    그리고 관벌레도 이에 속하는데, 관벌레는 심해 열수구에 서식하는 독특한 동물입니다. 입과 항문이 없으며, 몸 전체에 깃털 모양의 기관인 트로포솜을 가지고 있습니다. 트로포솜에는 공생 박테리아가 서식하며, 관벌레는 이 박테리아가 만들어내는 영양소를 흡수하여 생존합니다.

    이 외에도 입과 항문이 구분되지 않은 동물들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동물의 진화 과정에서 입과 항문이 따로 구분되는 것이 유리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동물들은 이러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발생단계에서 해면동물은 포배기 상태에서 발생단계가 끝나며 매우 단순한 구조를 가집니다.

    스펀지같은 작은 입수공들과 커다란 출수공을 가지는데 물의 이동이 방향성은 있지만, 해면동물은 근육,신경계,소화계,배설계가 따로 분화하지 않기 때문에 입과 항문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잇습니다.

    자포동물의 경우 발생과정중 낭배기에서 발생단계가 끝나며 낭배기에서 말려들어간 구조가 내배엽이되며 이 공간이 장이됩니다. 그래서 한개의 구멍만 가지고, 그곳으로 먹이를 먹고 찌꺼기를 배출합니다.

    히드라 말미잘 산호 해파리 등이 속합니다.

    편형동물부터 삼배엽성 동물이지만 체강이 없고 대부분 항문을 가지지 않습니다.

    플라나리아와 여러 기생충들이 속합니다.

  • 안녕하세요.

    입과 항문이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는 동물들은 주로 원시적인 생물들로, 한 개의 개구부(입)을 통해 음식물을 섭취하고 배설하는 동물들입니다. 이러한 동물들은 "단일 개구부 소화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플라나리아는 편형동물(phylum Platyhelminthes)에 속하는 자유 생활을 하는 평형동물입니다. 입과 항문이 구분되어 있지 않으며, 구강을 통해 음식물을 섭취하고 소화되지 않은 잔여물을 같은 구강을 통해 배출합니다. 해면동물(phylum Porifera)은 몸에 구멍이 많고, 물 속에서 필터링을 통해 영양분을 얻습니다. 해면동물은 특정한 소화기관이 없으며, 세포 내에서 소화가 이루어집니다. 물이 몸 안으로 들어와 음식물 입자를 걸러내고, 소화된 후 물이 다시 몸 밖으로 나갑니다.

  • 입과 항문이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은 동물의 예시로는 말미잘, 해파리 등이 있습니다.

    말미잘과 해파리는 자포동물로 분류됩니다 .

  • 플라트웜은 평면적인 체형을 가지고 있는 동물로서 입과 항문이 하나의 구멍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일부 해양 무척추동물 중 일부는 입과 항문이 하나의 구멍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입과 항문이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은 동물로는 산호, 해파리, 플라나리아 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해면, 산호, 플라나리아는 입과 항문이 구분되어 있지 않은 동물로 모두 물속에 살고 있어. 해면처럼 구멍 많이 뚫려 있는 동물을 '해면동물'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해파리 역시 몸의 구조가 간단하며 입과 항문이 구별되어 있지 않습니다.

  • 입과 항문이 구분되어 있지 않은 동물들은 주로 자포동물(Porifera)과 자포동물에 속하는 해면동물(Sponges)입니다. 이들은 소화기관이 발달하지 않아 입과 항문의 구별이 없으며, 대신 몸 표면에 무수히 많은 작은 구멍들(ostia)이 있습니다. 이 구멍들을 통해 물과 영양분을 흡수하고, 소화되지 않은 찌꺼기는 다시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해면동물 외에도 자포동물문에 속하는 평판동물(Placozoa)도 입과 항문이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들은 매우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소화기관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신, 세포 수준에서 영양분을 흡수하고 에너지를 얻습니다. 이렇듯 입과 항문이 구분되어 있지 않은 동물들은 대부분 진화의 초기 단계에 있는 생물로, 소화기관의 발달이 미흡한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