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할때마다 심박수가 좀 높은데 몸에 무리 안갈까요?
제가 일주일에 두 번 5시간씩 알바를 하는데요.
제가 몸이 예민해서도 있고, 말하는 업무기도 하고, 아직 시작한지 얼마안되어 적응안돼 긴장해서 그런지 심박수가 높아서요ㅠ
심박수가 120~150대는 나오더라구요 5시간내내
혹시 이러면 심장에 무리가 가거나 심장 수명이 깎인다거나 부정맥 병의 유발요인이 될까요..?
전에 인터넷에서, 운동하는 중도 아닌데 하루종일 빠른 심박수가 유지되면 당장은 아니지만 나중에 혈전이 생기거나 심장에 무리갈 수도 있단 말을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걱정되어 질문 올립니다..!!ㅠ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긴장되고 경직된 상태에서 교감신경이 항진되며 심장박동수가 상승하였을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해당 소견만 가지고 구체적으로 심장에 무리가 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동성 빈맥이 반복되는 것 때문에 다른 병적인 부정맥이 발생할 것이다 어떻다 예측을 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연관성은 낮습니다. 우려스러우시다면 구체적으로 관련된 진료 및 검진을 통해서 이상이 있는지 파악해보는 것도 괜찮은 생각이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일을 하면서 긴장감이 심박수를 높이는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심박수가 120~150대라면 평상시보다 높은 편인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지속적인 빈맥은 심장에 과부하를 주고, 장기적으로는 심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심박수가 높아지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민한 성격, 업무의 긴장감, 충분하지 않은 휴식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상황이 계속된다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는 이런 문제를 다루는 데 익숙하며, 더 정확한 진단과 조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일상 속에서 심박수를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 심호흡, 명상, 가벼운 운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시도해 보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처음 직장을 옮기셔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는 긴장감과 스트레스에 심장박동수가 올라간걸수도 있습니다. 적응되면 다시 내려올 확률도 크구요. 이유가 없는 빈맥은 부정맥일 가능성이 있어 병원 진료가 필요할수있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존재한 상황에서 심장이 빨라지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특히 말을 많이 하다는건 일종의 에너지 소비하는 운동과도 비슷한거고 그러다보면 심장박동수가 올라갈수있습니다.
우선 직장에 적응하시도록 노력해보시고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 비타민과 무기질을 포함한 균형잡힌 식단, 주 3회 이상의 꾸준한 운동을 해보시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