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음주량과 수면 위 내시경시 프로포폴 투입량과 관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50
평상시 술을 자주 먹는편입니다.
수면 위 내시경을 할때 수면을 위해 프로포폴을 맞는데요.
평상시 음주량이 많을 경우 수면에 이르기 위한 프로포폴 투입량이 많아지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알맞은 수면 내시경을 위한 금주는 어느 정도 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음주를 많이하면 수면이 잘 안 되거나 역설반응(도리어 더 움직이고 소리 지르는 현상)이 생길 수 있어 수면으로 내시경을 못하는 경우도 생기기도 합니다. 딱히 정해진 기준은 없으나 1주 전부터 음주 하시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프로포폴은 수면 유도제로,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간 기능이 중요합니다. 자주 음주를 하는 경우, 간 기능이 변화하거나 알코올 내성으로 인해 진정제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어 더 많은 프로포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음주가 잦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 있어, 동일한 진정 효과를 얻기 위해 더 많은 약물이 필요하게 됩니다. 따라서, 내시경 검사 전에 술을 끊는 것이 바람직하며, 일반적으로 수면 위 내시경을 하기 최소 24시간에서 48시간 전에는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