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질문이십니다. 둘을 구별하는 것이 실제로 매우 중요합니다.
땀띠는 땀샘이 막혀 생기는 것으로, 더운 환경에 노출된 후 주로 접히는 부위(목, 겨드랑이, 배, 등)에 좁쌀 같은 붉은 발진이 생깁니다. 시원하게 해주면 빠르게 가라앉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가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전신 증상은 없습니다.
음식 알레르기 반응은 몇 가지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음식 섭취 후 보통 수 분에서 2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고, 발진이 입 주변, 얼굴, 몸통 등 여러 부위에 동시에 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두드러기는 땀띠보다 경계가 뚜렷하고 불규칙한 모양으로 솟아오르며, 환경을 시원하게 해도 쉽게 가라앉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피부 증상 외에 구토, 복통, 눈 충혈, 콧물, 보채는 행동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 상황은 말씀하신 대로 더운 환경에서 발생하고 시원하게 하니 가라앉았다면 땀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식빵에는 밀, 달걀, 우유 등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다음에 식빵을 먹일 때 소량씩 주면서 15분에서 30분 정도 반응을 관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발진이 급격히 퍼지거나, 얼굴이 붓거나, 호흡이 이상하거나, 심하게 보채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이는 아나필락시스 가능성이 있어 지체 없는 대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