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스포츠 경기를 볼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즘 야구가 너무 재미있어서 야구장에도 가지만 집에서 야구 경기 중계를 자주 봅니다. 그런데 야구를 보다 보면 저도 모르게 흥분하여 비속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에게 이해하라고 해야 되나요??
아이와 스포츠 경기를 볼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야구를 보며 흥분해 비속어를 사용하는 것은 감정 표현의 한 방식일 수 있지만, 아이에게는 부정적인 언어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아빠가 너무 열정적으로 응원하다 보니 실수로 그런 말을 했어”라고 솔직하게 설명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다른 방법을 함께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쉽다!”, “으이그!” 같은 긍정적인 표현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이해를 요구하기보다는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이며 언어 습관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이와 함께 응원 문구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티비로 스포츠 경기를 시청 하면서 본인도 모르게 비속어를 썼다 라면
아이에게 비속어를 쓴 자신의 행동에 대해 미안함을 전달하고 이러한 비속어를 쓰면 안된다 라는 것을 '
아이에게 부드럽게 전달을 해주면 좋겠구요.
무엇보다 비속어를 계속 쓰면 아이가 모방을 하는 부분이 크기에
아이 앞에서는 행동과 언어를 조심하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부분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와 함께 스포츠를 볼 때는 감정 표현의 본보기가 되어주세요.
흥분하거나 비속어가 나온다면, 너무 열정적으로 봐서 그런 거라고 즉시 인정하고 바르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아이는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와 스포츠 경기를 볼떄는 흥분과 감정 조절이 중요합니다. 비속어나 과도한 표현은 아이에게 모방될수 있으므로 경기중에도 차분히 말하기를 습관화하세요. 아이와 함께 즐거움에 집중하고, 감정을 표현할 땐 좋다/아쉽다 처럼 안전한 표현을 사용하는 연습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