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가 비가 올때는 울지 않고 비가 그치면 우는이유는 무엇인가요? 또 비올땐 어디에 있나요?
오늘아침 일어나자마자 매미울음소리가 엄청난데요. 조금전 소나기처럼 비가 오니 을음소리가하나도 안들렸는데 비가 멈추니 또 많이 들리네욪 비올때는 울지 않나요? 또 비가 올때 나무에 있으면비를 맞을텐데 어디에 있나요? 매미는 비를 맞아도 날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매미가 비가 내리는 동안 울지 않는 현상과 비가 그친 후 다시 우는 행동은 그들의 생태적 적응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 매미는 주로 활동을 줄이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나무 껍질 아리내 나뭇잎 사이와 같은 비교적 보호된 장소에 숨어 있습니다. 이는 매미가 비로 인한 물리적 손상과 저체온증을 피하기 위한 생존 전략의 일환입니다. 또한, 매미의 발성 기관인 "막"은 습기에 약해 비가 많이 오는 환경에서는 효과적으로 소리를 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비가 그치고 환경이 건조해지며 기온이 상승하게 되면, 매미는 다시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 시점에서 매미는 소리를 내어 짝짓기를 위한 신호를 보내거나 자신의 영역을 다른 매미에게 알리기 위해 울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소리 내기는 매미에게 에너지 소비가 큰 행동이므로, 기상 조건이 적합할때만 행해지는 것입니다.1명 평가매미가 비가 올 때 울지 않는 주된 이유는 날씨 조건과 생존 전략 때문입니다. 비가 오면 습도가 높아져 소리 전달이 어려워지고, 포식자에게 발견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비는 매미의 날개를 적셔 비행을 어렵게 만들어 포식자로부터의 도주를 힘들게 합니다. 비가 올 때 매미들은 주로 나뭇잎 아래나 나무 줄기의 안쪽, 또는 나무 껍질의 틈새 등 비를 피할 수 있는 은신처를 찾아 숨습니다. 매미는 비에 젖으면 날 수는 있지만, 날개가 무거워져 비행 능력이 크게 저하됩니다. 따라서 매미는 날씨가 좋아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울기 시작하며, 이는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전략입니다.
안녕하세요. 비가 내리기 시작하거나 거의 그칠 무렵에는 매미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폭우가 쏟아질 때는 매미도 울음을 멈추게 되는데요 이는 습도가 높거나 어두워서가 아니라 기온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즉 수컷매미의 경우 날개 아래쪽 몸통에 있는 진동막과 배에 위치한 발음근, 그리고 공기 주머니 역할을 하는 공명실을 이용해 소리를 내는 것인데요, 발음근이 작동할수 있는 일정 체온이 되어야 소리를 낼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가 내리는 중이라도 기온이 높은 상태로 유지될 수 있다면 매미는 울 수 있습니다. 비가 올 때에도 나무에 붙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매미가 비가 올 때 울지 않고, 비가 그치면 우는 이유는 주로 생식 활동과 관련이 있습니다. 매미는 울음 소리를 통해 파트너를 찾아 새끼를 낳는 생식 행동을 합니다. 따라서, 비가 오는 동안에는 울음 소리를 내지 않고, 비가 그친 후에 울음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매미는 비가 오는 동안에는 일반적으로 지상에 숨어서 비를 피하거나, 비가 그치는 나무나 식물 위에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 매미가 비 속에 숨어 있거나 숨어 있는 곳에 있다면 울음 소리를 듣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가 그친 후에는 매미가 다시 울음 소리를 내며 파트너를 찾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비가 올 때는 공기도 습해져 매미의 몸도 촉촉해집니다. 이는 매미의 날개 진동에 영향을 미쳐 울음 소리를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반면에 비가 그치면 공기가 건조해져 매미의 몸도 건조해지기 때문에 날개 진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수 있어 더 큰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매미는 비가 올 때에는 나무 잎 아래나 둥지 안에 숨어 비를 피합니다. 하지만 비가 너무 많이 오면 날개가 젖어 날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울음은 번식을 위한 전략중 하나 이나 비가 오게 되면 번식을 최소화하고 나뭇잎 아래의 줄기에 붙어 비를 피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매미는 오랜기간 울지 못하기때문에 비바람이 부는 상황에서는 우는소리가 잘 들리지않아 에너지를 아껴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가오는동안에는 울지않고 힘을비축해두다가 비가그치면 다시 세차게 울기시작합니다.
또한 비가오게되면 매미가 우는 원리인 날개의 떨림부분에 더 많은 에너지가 들기도합니다. 그리고 소리를 듣고 원하는대상을 찾는다고한들 그 대상을 찾아 날아가기도 쉽지않은 상황이기때문에 더더욱 비가오는 상황에서는 굳이 울지는 않습니다.
즉, 자신의 유전정보를 후대에게 남기기위한 최대한의 효율적인 방법이고 오랜기간 살아남으면서 체득되어 dna에 각인된 본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굳이 들리지않는데, 날아기기도힘든데 울다가 지쳐서 번식하지못한 개체들은 더이상 후대를 남기지못하고 그렇지않고 비가올때에는 우는것을 잠시 멈추었다가 비가오면 다시 울기시작하는 개체들만이 살아남았을 것이라는 추측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