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밥은 부족한 기분이 드네요...

아점저 다 챙겨먹는데 먹고 나면 늘 부족한 것 같아요..밥먹고 나면 편의점, 식당근처만 배회하네요 오늘은 빽다방사라다빵을 먹을까 말까 혼자만의 싸움을 하고 있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병원 식사를 다 챙겨 드시는데도 계속 허기가 지셔서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병원 밥은 환자의 회복을 위해서 자극적이지 않고 칼로리가 엄격하게 계산돼서 나오기 때문에, 평소 입맛에 비하면 부족하고 심심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도 아쉬운 마음에 편의점 주변을 서성이는 것은 병동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낯익은 풍경입니다.

    지금빽다방 사라다빵을 두고 치열하게 혼자만의 싸움을 하고 계신다니 그 간절함이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감자 샐러드가 들어간 빵의 유혹을 참는 것을 결코 쉬운일이 아니랍니다. 이럴 때는 담당 주치의 선생님의 처방을 우선 떠올려보시길 바랍니다.

    식단 제한이 엄격환 질환을 앓고 계신 상황이실경우 안타깝지만 빠른 퇴원을 위해서 꾹 참으시는 것이 좋답니다. 그러나 특별한 식이 제한이 없는 상태라면 사라다빵 하나 정도는 지루한 병동 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활력소가 될 수 있겠습니다.

    억지로 참으면 식이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 있으니, 기분 좋게 간식을 적당히 즐기시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것이 회복에 더 큰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담당 의사선생님의 식단 제한이 없으시다면 오늘 하루쯤은 자신에게 달콤하고 든든한 위로를 선물해 주시고 가볍게 병동을 산책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 합니다.

    하루빨리 쾌유하시어 바깥의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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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병원밥은 실제로 양이 적어사리가 보다는 병원의 시갓 원친 때문인 것이 많습니다.

    1) 치료가 우선인 시갓: 배부르게 먹는 것 보다는 질병의 치료와 회복이 우선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열량과 영양소만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즉, 나트륨, 당 등이 엄격하게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2) 밥양이 적어보입니다: 일반 환자의 경우 크게 차이는 없으나 당뇨나 체중 조절식이 들어가면 약 30그람 정도에서 차이가 납니다.

    3) 반찬은 담백합니다. 간이 적고, 양념도 부족합니다. 그리고 염분도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자극적인 사람에게는 포만감이 적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4) 활동량이 적습니다. 그래서 배고픔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무료함과 연결지을 수 있습니다.

    이런 괴로움으로 가장 좋은 것은 빨리 회복해서 퇴원하는 것입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