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혈액검사 시기는 의심되는 성관계 날짜 기준으로 하는게 맞나요?
성병 혈액검사 시기는 의심되는 성관계날짜기준으로 정해서 검사를 받는게 맞나요?
의심되는 성관계 날짜기준 몇주차 이렇게 정하는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성병 혈액검사를 언제 받아야 할지 고민하고 계신 것 같네요. 일반적으로 성병 혈액검사의 적절한 시기는 의심되는 성관계 날짜를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성병의 잠복기와 관련이 깊은데, 감염 후 일정 시간이 지나야 검사를 통해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각 성병마다 잠복기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성병을 염두에 두고 계신지에 따라 검사를 받는 시점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성병은 성관계 후 1주에서 3개월 사이에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예를 들어, HIV의 경우 감염 후 2주에서 4주 사이에 1차 감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혈액검사를 통해 항체를 확실히 검출할 수 있는 시점은 감염 후 3개월 정도로 봅니다. 클라미디아나 임질 등의 다른 성병은 감염 후 1주일 정도면 검출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걱정되는 성병 종류에 따라 검사 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정 상황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원하실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구체적인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걱정을 줄이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네, 맞습니다. 성병 혈액검사는 의심되는 성관계 날짜를 기준으로 시기를 계산해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성병마다 잠복기와 혈액 내에서 항체나 항원이 나타나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 시기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HIV(에이즈)는 4주~12주, 매독은 2~6주, 헤르페스는 2~12주 정도 후부터 혈액 검사에서 항체가 검출될 수 있죠
그래서 병원에서도 검사를 받으러 가면 "의심되는 성관계가 언제였는지"를 꼭 물어보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대개는 의심일 기준으로 4주, 6주, 12주 경과 후 단계적으로 검사하면 정확도가 높아지며, 특히 12주차 검사에서 음성이면 대부분의 성병에 대해 안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