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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림
아름드림23.03.07

사춘기에 접어드는 자녀와 좀더 가까이 지내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딸이 올해 중학교에 입학했는데

뭔가 그전보다는 반응도 좀 다르고

달라진게 느껴집니다

전 아빠라서 그런지 대화의 주제를 이어나가는게

쉽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부담을 주지 않고 좀더 가까워지기 위해서

어떤 부모의 노력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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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수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학업이나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 대화주제를 이끌려고 하지마시고 아이의 관심사에 대해서 편견없이 공부도 해보시고 그쪽으로 대화를 시도 해보세요. 사춘기 시기에는 이전에 아무리 잘 지냈던 부모자식간의 관계에도 거리가 많이 생기는 시기입니다. 부모님께서도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엇나가고있는 것만 아니라면 기다려주시고 보듬어주시는게 가장 중요한 역할이고 그래야 하는 시기인듯 하네요.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 아이의 행동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읽는 연습을 해세요. 아이의 진짜 속마음은 ‘아빠는 무섭고 어려워서 듣는 척만

    하는 거예요. 그래도 말이 통하고 내가 의지할 사람이 엄마여서 솔직하게

    표현하는 거예요’일 수도 있습니다. 단점으로 보이는 것이 사실은 장점일 수도

    있는 것. 즉, 고집불통 아이는 주관이 뚜렷한 성격으로, 산만한 아이는 호기심과

    창의성이 높은 것일 수 있습니다. 사춘기 아이의 반항도 공격성이 아니라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것으로, 또는 힘든 일을 겪고 있다는 SOS 신호로 볼 수도 있으니

    아이 행동을 긍정적으로 재해석 하기 바랍니다. 아이의 말을 경청해주시고 아이가 무엇을

    원하지는 파악해보시면서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