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
5G에서 말하는 초구조파 대역은 파장이 짧아서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보낼 수 있습니다만 벽이나 유리 같은 장애물을 만나면 쉽게 약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것은 파장이 긴 전파는 장애물을 돌아가거나 어느 정도 통과하기 쉬운데, 파장이 짧을수록 빛처럼 직진성이 강해지기 때문으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건물 안쪽이나 모퉁이 뒤쪽에서는 신호가 잘 꺾여 들어가지 못하고, 벽에서 흡수되어 버리거나 반사되어 세기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기지국을 더 촘촘히 두거나, 건물 안에는 중계기와 소형 기지국을 따로 설치해 빈 구역을 줄이는 식으로 보완을 합니다. 그리고 안테나 또한 특정 방향으로 신호를 집중해 보내는 방식으로 사용해서 필요한 곳에 전파가 더 잘 닿도록 하는 보완 방법들이 시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5G는 신호가 강한 한 개의 기지국보다, 작은 중계망을 촘촘히 깔아야 성능이 잘 나온다고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