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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북극곰59
외로운북극곰59

5개월 아기 찡얼 거림이 넘 잦아요..

5개월 아기인데, 같은 나이 아기들은 카페나 모임에 가면 가만히 있거나 꾸벅꾸벅 졸기도 하는데, 저희 아기는 한시도 가만있지 않고 소리지르고,끙끙거리고, 움직이고 한시도 가만히 있질 못합니다... 집에서도 보니 그러하더라구요 ㅠ 외출이 너무 힘듭니다... 원래 이런 발달이 자연스러운건지...유난히 활발한 아이인지 궁금합니다....

다양한 생각을 해봤는데요,

-밥을 제때 잘 챙겨주지못해서?

-기저귀를 제때 갈아주지 못해서?

-관심을 덜줘서? 더줘야 할지

-자고싶은데 못자서?

-바깥에 적응이 안되서? ( 많이 데리고 나가봐야할까 생각도 했음)

-ADHD 의심? 까지도 해봄

등등 생각해보고 행동 시정도 해보려고하는데, 전문가 의견 듣고 참고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서 문의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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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아기들마다 성장하며 나타나는 발달 특성과 아기가 하는 반응들은 모든 아이들이 다 커다란 차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화하여 말씀드리는 것은 사실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다만 아직 6개월도 채 되지 않은 5개월의 아이라면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고 자신의 상태를 표현하는 방법이 거림과 울음 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되거나 우는 이유는 사실 몇 가지로 축소시킬 수 있습니다. 배가 고파요, 기저귀 갈아주세요, 심심해요, 불편해요 등 굉장히 단순해보이지만 아기에게는 인생이 걸린 문제들인셈이죠. 결론은 그리 커다란 문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대부분 5-6개월쯤의 아이들은 상당히 많이 찡얼거리고 울음이 많아집니다.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너무 걱정스러우시다면 병원에 가셔서 의사선생님들의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 보시는게 사실상 가장 정확합니다.

  • 기질적으로 아이가 예민해서 그럴수있습니다

    5개월이라면 adhd를 의심해볼만한것도 아니며, 아직 무언가 문제 행동이라고 보기는 어렵기에

    아이의 기질에 맞춰주시는것이 좋을수있겠습니다.

  • 아기의 칭얼거림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주양육자에게 온전히 의지해야 하기 때문에 아기 울음은 지금 내가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곤란한 상황이니 빨리 와서 어려움을 해결해 달라는 신호 입니다.

    이때 아기의 마음은 공감해 주되 양육자는 천천히 움직이도록 해야 합니다.

    우는 아기를 향해서 숨 가쁘게 몸을 움직이고 불안하게 반응을 하게 되면 이후 양육자가 빨리 다가오지 않을 경우 아기의 불안은 더 심해지기 때문 입니다.

    또한 아기의 기질을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세요.

    아기가 한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고 움직이고 하는 이유는 아이의 기질이 에너지가 많거나 호기심이 많아서 그럴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기의 감정을 바로 케치해 주셔야 합니다.

    즉, 아기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바라는지를 잘 알아주셔야 합니다.

  • 아이들의 경우 계속해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장통을 지속적으로 겪게 되는데 이는 아이마다 정도가 다릅니다.

    특히나 육아를 하시면서 힘이 들기 때문에 다른아이들과 비교를 많이하게 되는데 이는 위험한 발상입니다.

    모든 육아를 한 프레임에 맞춰서 할 수 없기 때문에 애들마다 다르게 해주셔야 되며, 위의 아이의 경우 조금 예민하거나 성장통이 많이오는 아이일 수 있기 때문에 말씀하는 모든 상황에 대해서 주의깊게 관찰하시면서 아이를 키워주셔야 되겟습니다.

  • 다양한 생각을 적으셨는데

    그런이유들이 있을 수 있으니 더 신경쓰면 될듯하구요.

    마지막 ADHD는 아이가 불렀는데도 반응이 없거나 아이컨택 등을 안하는등 의 증상이 있을때 조금 의심해볼 수 있지만요.

    아이의 상황은 그것은 아닌듯 해요.

    아이마다 성격이 달라 그럴 수 있으니 조금더 관심있게 지켜봐주면 좋겠네요.

  • 돌도 안지난아이가 카페나 모임에서 얌전히 있는다는게 오히려 이상한거죠. 그런곳들은 보통 아기보단 어른들 친화적공간이니까요. 덜칭얼대는 아이는 그런것에 익숙해졌거나 기질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몇달만 지나도 덜해지니 조금더 지켜보셔도 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