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몽 전쟁으로 고려 사회는 인구, 경제, 문화재 등 전 방법에 걸쳐 피해를 입었습니다. 몽골은 28년간 9차례나 침입했으며, 이로 인해 민간인 사상자 100만명 이상, 포로 20만명 발생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백성이 살상되거나 포로로 끌려가서 농촌을 버리고 도망치면서 인구 급감, 유민이 증가했습니다.
게다가 몽골군의 침입과 약탈로 농토가 황폐화되었으며, 백성들의 삶도 극도로 어려워졌습니다. 전쟁 이후에도 원나라는 금·은·베·인삼·약재·매 등을 조공으로 징발했고, 응방 같은 특수 기관까지 설치해 경제적 수탈이 계속됐습니다.
문화적으로도 2차 침입시 부인사에 보관중인 '초조대장경'이 소실되고, 황룡사 9층탑도 소실, 약탈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