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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기운찬퓨마226

기운찬퓨마226

소장mri 찍고 다음날 수소호기검사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위장장애

오늘 오전 11시에 소장mri를 찍느라, 대장내시경할때 먹는 물약을 1L 정도 마셨습니다. 그 이후로는 밤까지 계속 물설사를 하긴합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인 내일 오전9시에 수소호기검사도 예약되어있는데, 장정결제를 복용한것과는 상관이 없나요??

병원에선 두 검사를 연달아 날짜 잡는데 별말이 없긴 했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장정결제를 복용한 직후에는 수소호기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소호기검사는 장내 세균이 탄수화물을 발효하면서 생성하는 수소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장정결제는 장내 내용물뿐 아니라 일부 장내 세균 총량과 분포에도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전날 1L 이상 복용 후 지속적인 설사가 있었다면, 장내 환경이 일시적으로 변화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이 경우 위음성 또는 비전형적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임상에서는 경미한 정결 후 바로 검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며, 기관마다 내부 프로토콜이 다를 수 있습니다. 검사 정확도가 중요한 상황이라면 검사실에 장정결제 복용 사실과 지속 설사 여부를 알리고 일정 조정이 필요한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만, 검사 목적이 소장세균과다증(small intestinal bacterial overgrowth) 확인이거나 소장 MRI에서 사용한 장정결이 대장내시경 수준의 강한 정결이 아니라면 장내 세균총 변화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면, 오히려 장 내용물 제거 후 시행하는 것이 해석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