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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뚜
후루뚜21.02.27
평생 맹장을 안떼고 살 수 있나요??

맹장에 이상이 생기면 아에 제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맹장쪽 통증? 이 평생 살면서 없다면

그냥 계속 갖고 살아도 상관 없는 장기인가요?

아니면 언젠간 제거해야되는 장기인지 궁금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2.28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심용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네 말씀해주신 충수돌기 (흔히 맹장이라고 부릅니다) 는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장기이며

    염증(충수염)이 생기는 경우가 아니면 수술하지 않으셔도 되고

    제거하실 필요도 전혀 없겠습니다.

    질문에 답변이 되셨는지요?

    더 궁금하신 내용은 질문 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맹장(맹장염)의 정확한 이름은 충수(충수염)이고,
    소장과 대장이 연결과는 부위에 있는 맹장에
    꼬리처럼 붙어있는 것이 충수(충수돌기)입니다.

    충수의 기능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장 관련 면역 기능을 담당한다는 가설이 있고,
    장 내의 정상적인 세균 분포의 역할을 한다는 가설,
    진화과정에서 남아있는 특별한 기능이 없는 기관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충수염에 걸려 수술을 받지 않는다면
    충수를 제거할 필요가 없고,

    반대로 충수염 등을 이유로 충수를 제거하더라도
    건강에 특별한 문제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의 인체정보 '충수'의 그림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맹장은 소화기관에서 소화가 끝난 음식이 남아있는 물과 염분들을 흡수하여 점액과 섞어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만, 그 역할의 중요도가 높지 않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일부 학자들에서는 맹장이 소화기관으로서나, 면역기관에 도움을 준다는등의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정확하게 확립된 이론은 아닙니다.


    맹장염(충수염)에 걸린후 맹장을 제거하지 않고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복막염등의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크게 없어도 지장이 없는 맹장을 떼어내는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증 및 불편감이 없다면 맹장을 떼지 않아도 됩니다. 맹장염 및 맹장에 이상이 생기면 어쩔 수 없이 떼는 것이 좋으나 우리 몸 자체에 손을 대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증상이나 통증이 없다면 맹장을 안떼고 평생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충수돌기염은 수술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평생 유병율은 15% 정도 되니 100명중 85명은 평생 충수돌기 수술을 받지 않고 살아간다는 이야기이지요. 아직 충수돌기의 정확한 기능은 알지 못하지만, 제거해도 괜찮고 그냥 있어도 괜찮답니다.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