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가 잦은 술로 인해 간수치가 높습니다.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평소에 어떤 음식을 먹어야 간해독에 도움이 될까요?
간이 안 좋아져서 그런지 피로감이 많고 잘수록 피곤하다고 하네요. 술을 공복에 마시지는 않지만 거의 매일 마시는 거 같습니다. 잠을 자기 위해서도 먹고 좋은 일이 있으면 마시고 안 좋은 일이 있어도 마시고 옆에서 보면 걱정이 되더라구요.
간도 해독하는 데 한계가 있을 텐데 술마시는 것도 습관이 되는 거 같아요. 이런 습관을 바로 고치기는 힘들다고 하는데 어떤 음식을 평소에 자주 먹어야 할까요? 특히 아침에 효과적인 해장식단 알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배우자분처럼 잦은 음주로 간수치가 높아진 경우, 특정 음식이 간을 대신에 해독해 준다고 보기보다 간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간은 해독과 재생 능력이 뛰어난 장기이나, 거의 매일 알코올 대사가 반복이 되면 회복 속도는 소비를 따라가지 못해서 만성 피로, 수면의 질 저하, 아침 무기력감이 동반되기 쉽답니다. 이때 식사 기본 원칙이 충분한 단백질 공급, 항산화 영양소 보강, 수분, 전해질 보충입니다.
평소 식단에 달걀, 살코기, 생선, 닭가슴살같은 부담이 없는 단백질을 매 끼니 포함시켜줘야 합니다. 간 해독 과정에 중요한 글루타치온 생성엔 단백질, 비타민 B, 셀레늄이 필요해서, 견과류, 해산물도 좋습니다. 채소는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같은 십자화과 채소가 간 해독 효소 활성에도 기여하며, 마늘, 양파는 해독 경로를 보조해준비다.
아침 해장식단은 자극을 줄이며 회복에 초점을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먼저 수분을 보충하시고 북어구이, 콩나물국같이 염분이 과하지 않는 국, 소량의 밥과 같이 달걀찜, 두부조림을 곁들이는 구성이 좋겠습니다. 여기에다가 바나나, 키위 같이 과일을 소량 더하시면 전해질, 비타민 보충에 좋습니다. 중요한건 어떤 음식도 잦은 음주를 상쇄하기 어렵습니다. 식단 관리가 회복을 돕는 보조 수단이고, 음주 빈도를 줄여주는 생활습관 개선이 간 건강 회복 중심이라는 점을 인지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1명 평가잦은 음주로 고생하시는 배우자분을 위해 간세포 재생을 돕는 양질의 단백지로가 비타민B구니 풍부한 육류, 생선, 두부를 챙겨주시고 간의 해독 대사를 돕는 글루타치온 합성을 위해 황 성분이 많은 마늘, 양파, 부추 등을 평소 식단에 자주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침 해장 식단으로는 알코올 분해 효소를 활성화하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한 콩나물국이나 간세포 보호에 탁월한 타우린이 가득한 북엇국, 조갯국을 따뜻하게 준비해 주시면 수분 보충과 함께 피로 해소 및 간 수치 개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