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적으로 보면 공급량을 줄여서 가격이 더 떨어지지않게 하는 효과가 있구요. 제가 친정이 시골이라 직접 본 바로는 수확을 하고 망에 담아 출하를 하는 것만으로도 돈이 들어요특히 인건비가 많이 들어요ㅠㅠ그런데 반해 수입이 적어서 출하를 해도 마이너스다 싶으면 갈아엎는겁니다..
농산물의 경우 수확하는데 있어 많은 인력이나 비용을 필요로 하는데 공급가가 맞춰지지 않는 경우 이걸 수확해서 팔아봐야 인건비도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이걸 수확해서 파는게 오히려 더 마이너스가 되는 것이죠. 그런 경우에는 지금까지 들였던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더 이상의 적자가 나지 않도록 수확을 포기해 버리고 밭을 갈아엎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농작물이 너무 풍년인 것이 현대사회에서는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