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월 남아..어떻게 해야 어린이집에서 안잘까요?

44개월 남아

아직도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요..

올해 진급을 하면서 낮잠을 재울지 말지 조사를 하긴 했는데..

일단 낮잠을 안재운다고 했었거든요..

근데 자꾸 졸려하고, 책상에 엎드려서 자기도 하고 해서 어린이집에서 그냥 낮에 좀 재운다고 하더라구요..

한번을 안자게 해달라고 부탁드려 봤었는데..

눈 밑에 다크서클이 너무 길게 생기고 해서 결국 그냥 졸려하면 재운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계속 자다보니 오후에 하는 일정을 조금 못 하게 될 경우도 있어서요..

아이한텐 어린집 가면 졸려도 참으라고 하는데..그게 잘 안되나봐요..

아직은 집에서도 좀 낮에 자는 편이라..집에서 자는게 버릇되서 그런건지..

저희 아이가 언어가 많이 느린편인데..그래서 수업하고 하는게 지루하게 느껴져서 그런건지...

일단 아침엔 7시쯤이면 일어나는 편이고, 6시쯤 일어날때도 있어요..

저녁엔 9시쯤에 자든, 11시 넘어서 자든 일어나는건 비슷해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잠이 올 때는 그냥 재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편이기 때문에 오후 1,2시 정도 되면 잠이 올 거 같기도 하네요.

    차라리 짧고 굵은 낮잠은 허용하는게 아이의 건강과 뇌 발달을 위해서는 더 좋을 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마다 개별적인 속도가 있기에 존중해주면 좋습니다. 피곤해하면 재우면 돼요.

    44개월이어도 아직 낮잠이 필요한 아이가 있고, 억지로 버티게 하면 오히려 더 예민해질 수 있어요. 집에서도 낮잠을 자는 편이라면, 어린이집에서 졸린 건 자연스러운 흐름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오후 활동이 자꾸 빠진다면, 밤잠 시간을 조금 앞당겨서 전체 수면을 맞춰보는 게 좋습니다. 아침 기상 시간이 일정한 편이니, 저녁 잠드는 시간을 더 규칙적으로 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지금은 아이 컨디션에 맞춰 조절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에서는 잠이 오는 아이를 재우지 않는 것은 다소 학대로 비춰질 수 있어요.

    반대로 잠이오지 않는 아이를 억지로 재울 수도 없습니다..

    아이가 잠이온다면 아직 자야하는 시기 같은데..낮잠을 안재우는 이유가 있을까요?ㅠㅠ..

    아이는 자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10분이라도 자고 일어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계속 낮잠 자니까 고민되시는 군오ㅡ~

    언어 발달도 조금 느리고, 오후 일정에도 영향이 갈봐봐

    아무래도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걱정되실 거 같아요

    먼저 44개월 아이들은 개인차가 많아서

    아직 낮잠을 자는 아이도 꽤 있기는 합니다.

    지금 아이가 눈 밑에 다크서클이 생기고 졸려한다 했는데

    확실히 수면 부족 때믠일 가능성도 클 거 같습니다.

    집에서도 낮잠을 자기도 하다보니

    저녁에 자는 시간이 늦은 것이 제일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일단 저녁 잠 시간을 조절해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11시까지 자면 밤에 충분히 못자니까

    아이의 입장에서는 낮에 졸릴 수밖에 없는 부분이니

    조금 더 일찍 재워보는걸로 바꿔보세요~

    그리고 또 아침 일어나는 시간은 7시로 고정하고

    설령 늦게자더라도 같은 시간에 일어나도록 해주셔야

    아이의 생활리듬이 깨지지 않을수가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는 선생님께도 개인적으로 한번 부탁드려 보세요

    어린이집에서 낮잠시간은 필수인 부분이기에

    아예 재우지 말아달라고는 못 하는 부분이라

    "20분만 더 일찍 깨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정중하게 선생님께 부탁해보세요.

    아예 안 재우는 것보다 조금 더 일찍 깨워주시면

    오후 일정에도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언어가 느린 편이라 수업이 지루할 수도 있는데요.

    선생님께 아이가 관심 있는 활동이 뭔지 물어보고

    그 활동을 통해 집중도를 높여주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이가 재미있어 하면은 졸지않고 흥미를 느껴서

    그만큼 집중도가 올라가기도 합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44개월이라면 아직 낮잠이 필요한 아이도 있고, 개인 차가 큰 시기라서 억지로 안 자게 만드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다만, 현재처럼 9~11시의 취침 변동이 크다면 수면 리듬이 불안정해서 낮에 더 졸릴 가능성이 큽니다. 핵심은 낮잠을 없애는 것보다 밤잠을 일정하게 당겨서 총 수면의 질을 올리는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8~9시 정도에 취침을 고정해 주세요. 집에서 낮잠을 계속 잔다면, 어린이집에서 안 자게 하는 건 오히려 더 힘들 수 있습니다.

    언어 발달 지연이 있어도 낮잠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고 오히려 피로 누적과 집중력 저하 영향이 큽니다.

    현실적으로 낮잠을 완전히 금지하는 것보다,

    낮잠 시간 단축 + 밤잠 안정화로 조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44개월인데 어린이집에서 자꾸 졸린다면 억지로 안 재우기보다 밤잠이 부족한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6-7시에 기상한다면 밤 8-9시에는 잠들수 있도록 생활 리듬을 앞당겨보세요. 언어발달이 느리다면 활동에서 더 쉽게 피로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