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는 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하는 게 좋아요. 여기서 말하는 직사광선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처럼 병에 직접 닿는 강한 빛을 말하는데, 이런 빛은 위스키의 색이나 맛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특히 투명한 병에 담긴 위스키는 더 민감해서, 시간이 지나면 산화가 빨라지거나 풍미가 변할 수 있거든요. 선반에 두셨다고 했는데 햇빛이 일정 시간 이상 직접 닿는다면 그늘지거나 커튼 있는 쪽으로 옮기는 게 좋습니다. 저는 어두운 책장 안쪽이나 박스에 넣어서 보관하는 편인데, 보기에도 깔끔하고 위스키도 오래 잘 보존되더라고요.
일반적으로 간접광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햇빛이 병에 직접적으로 비치는 곳에 두면 화학반응이 일어나 변질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집 선반에 두더라도 햇빛이 직접 닿는 자리라면 그늘지거나 햇빛이 닿지 않는 곳으로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박스나 서랍 등 빛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