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약을 복용하고 나면 입이 바짝바짝 마르는 이유는?
어떠한 약을 복용하고 나면 입이 바짝바짝 말라서 계속 물을 먹게되는거 같은데요.
목이 마른건 아닌데 이렇게 입이 마르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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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약 부작용땜에 침분비가 줄어들어서 그렇답니다.
많은약들이 그 항콜린성 작용이라는게 있는데 이게 우리몸 침샘을 억제해서
입안을 마르게 만들거든요
근데 이런 부작용이 특히 많이 나타나는 약들이 있는데 알레르기약이나 감기약 같은 것들이 대표적이에요
수면제나 진통제 복용할때도 입이 마르는 경우가 많답니다
이제 약 성분이 우리 몸에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라는걸 방해하면서 침분비가 확 줄어드는거에요
그래서 입이 바짝바짝 마르고 목이 텁텁한 느낌이 드는거구요
이런 증상이 심하다면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려서 약을 조절하거나 다른 약으로 바꾸는게 좋은데
혼자서 약 복용을 중단하시면 안됩니다
물을 자주 마시거나 무가당 껌을 씹으면 증상이 좀 나아질텐데
그래도 불편하시다면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