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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염색과 문신을 하면 어른들이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국에서는 아직도 염색을 하거나 문신을 한 사람을 어른들이 좋지 않게 바라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인식이 생긴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요즘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머리 색깔을 바꾸거나 작은 문신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패션이나 자기표현의 하나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부 어른 세대에서는 염색이나 문신을 보면 불량하거나 예의 없는 사람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인식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과거 한국 사회에서는 단정한 외모와 보수적인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했고, 특정한 외모가 사회적 규범에서 벗어난 행동으로 여겨졌던 시기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까지도 이런 인식이 이어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문신의 경우 과거에는 일부 부정적인 이미지와 연결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예술이나 패션, 의미를 담은 표현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염색 역시 단순한 외모 변화일 뿐인데 왜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부정적으로 판단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세대 간 가치관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인지, 아니면 한국 사회에서 오랫동안 형성된 문화적 배경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염색과 문신에 대한 인식도 다른 나라처럼 더욱 자연스럽게 변화할 가능성이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우리 나라는 전통적으로 유교적 전통의 영향을

    받은 유교 주의 국가 입니다. 유교에서는 신체발부수지부모라고 해서 신체는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이니 함부로 훼손하지 않는 전통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 갑니다. 그러다 보니 염색이나 문신은 부모님이 주신 신체를 훼손 한다는 측면에서 좋아 하지 않았습니다. 여기 더해서 문신등은 범죄자들의 상징으로 쓰였고 밝은 색 염색 역시 불량 학생으로 간주 되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시간이 지나도 이러한 기본 적인 생각은 다른 나라처럼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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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문신을 싫어하는 것은 동물적 본능부터 이유가 있습니다.

    문신이란 결국 이쁘게 그린 상처니까요.

    상처가 많음=문제있음 이죠.

    염색의 경우, 원래 사람은 낯선것을 싫어하고 동아시아는 검은머리칼 밖에 없는 세상입니다.

    정리하자면 염색이나 문신은 스스로를 공동체에서 탈락시킨다는 선언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또한 염색은 몰라도 문신은 현대 최신 기술로도 없던 것으로 할 수 없습니다. 레이저로도 흔적은 남습니다.

    그러니,문신이란 돌이킬 수 없는 것이라서 예전 부터 범죄자에게 주로 쓰여졌습니다. 말그대로 낙인이죠.

    현재 포스트모더니즘 사회는 과거의 여러 문화적 터부가 해체되었고 사람은 본능을 이성으로 억누를 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런 문화가 생겼다고 다 그렇게 하라는 것은, 본능을 이기는 힘들고 어려운 일을 쌩판 모르는 남에게 해주란 강요는 또다른 억압이죠.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과거부터 문신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인식이 야쿠자와 같은 깡패들이나 하는 것이라는 편견이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요즘은 패션의 하나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여전히 드러난 곳에 문신이 드러나는 것에 대해 관습적 편견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사실상 우리나라에서는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이 지금까지는 불법이었고 2026년 대법원이 미용목적의 시술 등 일부를 무면허 의료행위에서 제외하는 판례를 보였으니 조금씩 인식이 바뀌고 있다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기성세대가 염색과 문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유교적 가치관과 집단주의 정서에서 비롯된 문화적 배경이 큰 원인입니다. 유교에서는 몸을 단정히 유지하는 것의 효의 시작으로 여겼고 유별나지 않은 단정함을 미덕으로 삼았던 공동체적 규범이 깊게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과거 조폭이 주로 문신을 하면서 불량한 이미지와 연계되었던 낙인효과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패션이자 자아표현의 수단으로 인정받는 추세입니다. 세대가 바뀌고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정착되면서 앞으로 이들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 역시 자연스럽게 옅어지고 포용적인 방향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