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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릭주니어
가릭주니어

쥐.회춘에대해 궁금해서질문합니다

삶아있는 늙은쥐를 젊게했다는 실험이있는데요 작년에

그렇다면 이대로 계손 연구진행하면 침팬지 사람까지 기능해질수도있는지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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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쥐의 회춘과 관련된 연구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중요한 돌파구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 연구들이 장기적으로 인간에게도 적용될 가능성에 대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과학자들은 늙은 쥐를 젊게 만드는 다양한 방법을 실험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유전자 편집, 젊은 피나 혈장(young blood or plasma) 교환, 세포 재프로그래밍(cellular reprogramming) 등의 방법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히테로크로닉 혈액 교환(heterochronic blood exchange) 실험에서는 늙은 쥐와 젊은 쥐의 혈액을 교환함으로써 늙은 쥐의 조직 재생과 인지 기능이 크게 개선되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혈액 내 특정 단백질과 신호 분자가 노화 과정을 역전시키거나 지연시킬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야마나카 인자(Yamanaka factors)라 불리는 유전적 재프로그래밍 기법을 활용해 쥐의 세포를 부분적으로 젊게 만드는 연구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인자들은 성숙한 세포를 원시적인 줄기세포 상태로 되돌리며, 노화로 인한 손상된 세포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와 같은 연구들은 침팬지와 인간과 같은 고등 포유류에도 적용될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여러 문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포 재프로그래밍을 통해 일부 조직의 기능을 회복시키더라도 통제되지 않는 세포 증식으로 인해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젊은 혈액의 사용은 아직 장기적인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고, 사람에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임상시험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쥐 실험에서 회춘 효과가 확인된 것은 분명 고무적인 성과이지만, 침팬지나 인간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생명체의 노화는 단순히 세포 수준의 문제를 넘어서 여러 생리적, 유전적 요소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회춘 가능성은 먼 미래의 목표로 남아 있지만, 현재의 연구는 노화와 관련된 질병을 예방하고 생명 연장을 가능하게 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무슨 연구에 따라 다릅니다. 세포의 시계인 '텔로미어'에 관련된 연구면, 사람에도 충분히 응용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 쥐의 회춘 실험은 최근 주목받는 연구로, 주로 세포 재프로그래밍 기술을 통해 늙은 쥐의 신체 기능을 젊게 만드는 실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특정 유전자를 활성화시켜 세포를 다시 젊은 상태로 되돌리는 방식으로, 실제로 쥐의 장기나 조직이 회복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어진다면, 침팬지나 인간 같은 더 복잡한 생명체에도 적용 가능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는 안전성과 효율성 검증이 더 필요해 아직은 상용화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