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제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게 고민입니다.

아무것도 아닐수 있지만 고민을 한 번 말해보겠습니다.

저는 21살에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고졸차별이나 나이로 뭔가를 차별하지는 않고 정말 좋은 분들이랑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잘 못 느꼈지만 요즘에는 팀장님이 말하신 게 뭔가 안 웃기고 안 재밌는데 자동으로 웃는 제 모습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못 느꼈지만 요즘에는 항상 제 의지와는 다르게 웃을 때 슬퍼서 눈물이 조금씩 나곤 합니다. 물론 다시 바로 들어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다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고 보니 또 안 웃기거나 제 감정이 아닌데 뭔가 항상 맞춰주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뭔가 솔직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상사분들의 말에 웃음이나 반응을 하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뭔가 제 의견과 감정은 없어지고 행동과 뇌가 따로 노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이젠 교회에서도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부모님만 편하고

뭔가 항상 사람들과 경계선이 있는 것 같습니다.

회사를 갔다가 친구를 만나고 교회를 다녀오고 부모님을 만나니 뭔가 갑자기 눈물이 났습니다. 가짜의 나로 살다가 부모님을 만나니 내 감정과 내 의견이 솔직해지는 것 같고 뭔가 슬프고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한 번 적어봤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내가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는 고민은 사실 심리학에서 자기와의 분리감 혹은 비현실감으로 실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병적인 상태라기보다는 스트레스가 많거나 감정이 흔들릴 때 누구나 잠깐씩 경험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자기 자신을 다시 연결하는 작은 습관과 대화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