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여성들도 경제활동을 할수 있었나요?
현재는 여성분들도 다양하게 경제 활동을 자유로이 하며 큰 성과를 내고 있는데 조선시대에 여성들에 걍제 활동은 어느 정도 였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성에게는 길쌈 즉 직조업을 적극 권장하였으며 조선전기 사대부가의 여성들에게 적극 권장된 길쌈은 양잠업이었습니다. 사대부가 여성들에게 양잠업이 권장된 이유는 사대부의 의복재료가 명주였다는 점과 아울러 양잠이 다른 직물보다 노동과정 및 방적과정이 비교적 수월하다는 데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조선시대 사대부가 여성들이 직접 방적, 방직과정에 참여했던 길쌈은 명주길쌈이었고 조선전기 여성의 부덕으로 권장되었던 길쌈은 조선후기 사회경제적 변화와 시장의 활성화에 힘입어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주요 산업으로 성장했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후기 여성들이 수행한 가내노동 가운데 방적은 가족의 의복을 공급하는 자급형 노동이었을 뿐 아니라 상품생산노동이기도 했습니다.
방적 노동 주체는 주로 양인, 여종이었지만 양반 여성들도 생계 유지나 축적을 위해 방직 노동에 적극적이었으며, 가내에서 수행된 방적은 가내 부업 이상으로 목면, 명주 등이 분업화되어 생산되었습니다.
여성의 부덕으로 권장되었던 이러한 길쌈, 방적은 조선 후기 사회경제적 변화와 시장의 활성화에 힘입어 부를 창출할수있는 주요 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권태형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되레 돈을 더러워하는 남성들이 있어서 여성들이 살림을 위해 경제활동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여성은 주로 농촌 지역이나 어업에서 주로 경제활동을 했습니다. 농사 일을 도와 농촌 가정의 생계에 기여하며, 비교적 자유롭게 논이나 밭에서 논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옷을 만들거나 자기 집에서의 손재주를 통해 부가 수입을 얻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업의 중심지로서 어성은 많은 어민들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어민들은 어업을 통해 생계를 유지했으며, 어획한 수산물을 판매하여 수입을 올렸습니다. 어성에서는 어획한 수산물을 내륙으로 유통하는 사업가들도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