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환이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이죠?

말은 우체국의 송금방식이라고 하던데요

맞나요?

그리고 전산상의 환전이 이루어질 때도 전신환이라고 하던데 이것도 맞기는 한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체국의 송금방식이라고 하던데요, 맞나요?

    역사적 사실입니다.

    우체국이나 은행이 전보(전신)를 쳐서 상대방 지역 우체국/은행으로 신호를 보내 빠르게 돈을 찾을 수 있게 한 제도입니다.

    전산상 환전이 전신환인가요?

    네, 맞습니다. 우리가 시중은행 앱에서 실물 달러 지폐를 손에 쥐지 않고, 계좌 대 계좌로 원화를 달러로 바꾸거나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전산 환전을 전신환 환전이라고 부릅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전신환은 은행 간의 전산만을 이용해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돈을 보낼 때 사용하는 전산상의 대금 결제 수단입니다. 과거 19세기나 20세기 초반에는 우체국이나 은행이 전보와 전신을 이용해 송금 정보를 보냈던 방식에서 유래한 말이 맞습니다. 당시에는 종이 수표를 배나 비행기로 보내는 것보다 전신을 치는 것이 훨씬 빨랐기 때문에 이를 전신환이라고 불렀습니다. 지금은 기술이 발전하여 전보 대신 국제금융통신망의 스위프트라는 전산망을 통해 암호화된 데이터로 송금이 이루어집니다. 전산상으로 환전이 이루어질 때 전신환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도 정확하게 맞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은행 앱을 켜서 실물 현찰 달러를 만지지 않고 계좌 대 계좌로 달러를 사고팔 때 적용된 환율이 바로 전신환 환율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종이 돈을 직접 보내는 대신 전산 신호나 계좌 이체로 돈을 주고받는 방식을 말합니다. 옛날 우체국에서 전보로 돈을 보내던 것에서 시작되었으며 지금은 달러 실물 지폐 없이 전산 숫자로만 환전하고 송금하는 거래를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