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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졸업을 앞 둔 자녀의 자립심을 키우는데 어떤게 도움이 될까요?

이제 수믕을 마친 고3 딸이 학교 다니는 내도록 공부만 한다고 스스로 할 줄 아는게 별로 없어요. 그래서 자립심을 잘 키워주고 싶은데 고교 졸업을 앞 둔 자녀의 자립심을 키우는데 어떤게 도움이 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혜지 보육교사(언어재활사)입니다.

    고3 시기는 학업 중심으로 구조화된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갑자기 자율성을 요구받으면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서는 단번에 큰 책임을 주기보다는 작은 선택과 경험을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생활 영역에서 1~2개의 자율 과제(용돈 관리, 주 1회 스케줄 조정 등)를 먼저 맡기고 스스로 계획-실행-점검을 경험하도록 하며 결과에 대해 비판보다 과정 중심 피드백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진로 및 대학 생활 관련해서는 직접 정보를 찾고 비교하는 연습을 시키면 스스로 결정했다는 감각이 생겨 자립 동기가 강화됩니다. 부모님은 조언자는 되되, 선택의 최종 선택권은 자녀에게 맡기는 것이 핵심입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고교 졸업을 앞 둔 아이의 자립심을 키워주고 싶다 라면

    앞으로의 삶은 부모에게 의지하긴 보담도 자기 스스로 생각을 하고 판단하고 선택을 하고 결정을 하면서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해야 함을 알려주도록 하세요.

    부모님 또한 아이의 일을 걱정하며 직접적으로 도와주긴 보담도 아이가 방향을 잃으면 이것은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라는 피드백을 전달을 해주고, 아이 스스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고3 이후 시기에는 생활 기술(세탁, 요리, 금전 관리 등)을 단계적으로 맡겨 스스로 해보는 경험을 만들어 주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단기 아르바이트나 학교 이외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감과 시간 관리 능력을 익히게 하면, 자립 기반이 단단해집니다. 무엇보다 부모는 즉각 개입하기보다는 실수해도 스스로 해결하도록 기다려 주는 태도를 보여 자녀의 자율성을 성장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일반적으로 아이의 자립심(독립심)을 키우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의 수준에 맞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많이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엄마 아빠의 성에 차지 않더라도 제지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하는 자기 주장을 고집이라 생각하지 말고 아이의 선택을 지지해주는게 좋습니다.

    -아이의 독립심에 대한 엄마 아빠의 생각과 태도를 돌이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먼저 감정을 잘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상황에 따라 아이에게 특별대우하는 경우를 없애야 합니다.

    고교 졸업을 앞둔 자녀의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서는 작은 생활 습관부터 스스로 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간단한 요리, 세탁, 금융 관리 같은 기본적인 생활 기술을 직접 해보게 하며 책임감을 느끼도록 돕습니다. 또한 진로와 학업 계획을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게 부모는 조언자 역할에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아르바이트나 봉사활동 같은 사회 경험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접하게 하면 문제 해결 능력과 자신감이 자라납니다. 무엇보다 부모가 모든 것을 대신해주기보다 실수와 시행착오를 존중하며 지켜봐 주는 태도가 자립심을 키우는데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