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들에게도 뇌가 잇는지 알고 싶어여?

곤충들에게도 뇌가 잇는지 알고 싶은데여, 뇌가 잇다면 그 뇌의 구조가 어떻게 돼 있는지에 대해서 사람과 비교해봤을 떄 뇌의 구조가 어떤지에 대해서 알고 시퍼여?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곤충에게도 뇌가 있습니다.

    물론 크기는 참깨 한 알정도의 크기이긴 하지만, 기억하고 학습하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습니다.

    곤충의 뇌는 시각과 기억을 맡는 전뇌, 더듬이를 맡는 중뇌, 입과 내장을 제어하는 후뇌로 나뉩니다.

    전뇌 부분은 사람의 대뇌처럼 기억과 복잡한 행동을 조절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860억 개의 신경세포를 가졌지만, 곤충은 대개 10만~100만 개뿐입니다.

    또한 사람은 뇌가 온몸을 통제하지만, 곤충은 몸마디마다 뇌에 해당하는 신경절아 흩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곤충의 다리와 날개는 머리가 아닌 가슴 신경절이 직접 명령을 내려 움직이게 됩니다.

    그래서 숨은 배로 쉬고 걷기는 가슴이 담당하므로, 곤충은 머리가 없어도 한동안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이렇게 분할되어 있어 최고의 가성비를 보이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사람은 복잡한 생각과 감정을 발전시켰고, 곤충은 본능과 빠른 반사신경에 올인한 것이죠.

    즉, 구조와 규모는 달라도 두 뇌 모두 각자의 환경에 완벽하게 적응한 결과물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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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콜리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네, 곤충에게도 뇌가 있습니다.
    다만, 우리 사람처럼 하나의 큰 뇌가 모든 것을 강하게 중앙집중식으로 조절하는 방식이라기보다, 머리의 뇌와 몸통의 여러 신경절이 함께 역할을 나누는 구조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답니다.

    1. 곤충의 뇌는 어떻게 생겼나요?

    곤충의 뇌는 머리 안에 있는 신경절들의 집합체로 이루어져 있고, 크게 전대뇌, 중대뇌, 후대뇌의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요. 전대뇌는 주로 눈에서 오는 시각 정보를 처리하고, 중대뇌는 더듬이에서 들어오는 냄새와 촉각 정보를 처리하며, 후대뇌는 입 주변과 몸쪽 신호 연결에 관여합니다. 여기에 머리 바로 아래의 식도하신경절과 배 쪽으로 이어지는 복부 신경삭, 몸의 마디마다 있는 신경절이 함께 작동한답니다.

    2. 사람과 무엇이 다른 건가요?

    사람의 신경계는 뇌와 척수가 중심이 되는 중앙집중형에 가깝지만, 곤충은 훨씬 더 분산형이랍니다.
    그래서 곤충은 뇌가 있어도 걷기, 날기, 일부 반사 행동은 몸통의 신경절이 어느 정도 따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 때문에 일부 곤충은 머리를 잃은 뒤에도 잠시 움직일 수 있는데, 이것은 몸의 신경절이 남아 있기 때문이랍니다.

    3. 크기와 신경세포 수 비교

    곤충의 뇌는 매우 작지만 기능은 생각보다 정교해요.
    예를 들어, 초파리와 모기류의 뇌세포 수는 평균 약 20만 개 정도로 알려져 있고, 사람의 뇌는 약 860억 개 뉴런을 가진 것으로 널리 인용되고 있습니다. 숫자 차이는 엄청 크지만, 곤충도 이 작은 뇌로 학습, 냄새 구별, 길 찾기, 먹이 위치 기억 같은 복잡한 행동을 해내고 있어요.

    4. 비슷한 점도 있나요?

    구조는 많이 다르지만 완전히 무관한 것은 아닌데요. 연구자들은 곤충과 사람의 뇌가 진화적으로 매우 오래전에 갈라졌지만, 행동을 조절하는 일부 유전적 원리와 정보처리 방식에는 놀랄 만큼 비슷한 점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초파리 유충 뇌 지도 연구에서는 좌우 반구, 의사결정, 학습, 길 찾기와 관련된 영역 비슷한 기능이 확인되어서 비교 연구에 도움이 되고 있기도 해요.

    정리하자면,

    사람의 뇌는 거대한 본사처럼 많은 판단을 한곳에서 통합하는 시스템에 가깝고, 곤충의 신경계는 본사와 여러 지역 지사가 함께 움직이는 시스템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곤충의 뇌는 작고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신에게 필요한 감각 처리와 행동 조절을 매우 효율적으로 해내는 구조라고 할 수 있어요. 즉, 곤충에게도 분명히 뇌가 있고, 그 뇌는 전대뇌, 중대뇌, 후대뇌로 나뉘어 시각, 더듬이 감각, 입 주변과 몸 연결 기능 등을 맡습니다. 사람의 뇌보다 훨씬 작고 뉴런 수도 매우 적지만, 곤충은 머리의 뇌와 몸통의 신경절이 역할을 나눠 가지는 분산형 신경계 덕분에 작은 몸으로도 학습, 탐색, 기억, 의사결정 같은 꽤 복잡한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랍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네, 곤충도 뇌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곤충의 뇌는 머리 안에 위치하며 수십만 개에서 많게는 100만 개 이상의 신경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사람의 뇌는 약 860억 개의 뉴런을 가지고 있으므로 규모는 매우 작지만, 먹이 찾기, 비행, 짝짓기, 학습, 기억, 길 찾기 같은 복잡한 행동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곤충의 뇌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요, 첫 번째는 전대뇌입니다. 이는 눈에서 들어오는 시각 정보를 처리하고 학습과 기억을 담당하는 버섯체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꿀벌이나 개미가 길을 기억하고 꽃의 위치를 학습하는 능력도 이 구조와 관련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중대뇌로, 더듬이에서 들어오는 냄새와 촉각 정보를 처리합니다. 세 번째는 후대뇌로, 입과 소화기관, 몸의 다른 신경절과 연결되어 여러 기관의 움직임을 조절합니다.

    반면에 사람의 뇌는 대뇌, 소뇌, 뇌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고, 언어, 감정, 운동 조절 등 매우 복잡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그에 비해서 곤충의 뇌는 크기가 훨씬 작고 기능이 단순하지만, 생존에 필요한 정보 처리에는 매우 효율적으로 특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사람은 척수가 몸 전체의 신경을 연결하지만, 곤충은 몸의 배쪽으로 이어지는 복신경삭과 여러 개의 신경절이 있어 각 몸마디가 어느 정도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네 곤충도 뇌가 있습니다. 다만 사람처럼 큰 하나의 뇌가 아니라 머리에 있는 상인두신경절(뇌)과 가슴, 배의 신경절이 함께 몸을 조절합니다. 사람보다 훨씬 작고 단순하지만, 학습, 기억, 길 찾기, 먹이 찾기 같은 행동은 충분히 수행 할 수 있습니다. 즉, 구조는 다르지만 중요한 신경 기능은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