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출 5.9% 증가라던데요 이유가 뭔가요?
7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해서 7개월만에 최고였다는데요 반도체와 조선이 주도하고 수출액은 608억 달러 넘어섰다고요 다만 중국은 감소, 이유는 증가라며 국가별 흐름 차이도 있었고, 곧 시행될 미국 관세 때문에 조기 출하된 측면도 있다던데 실제 회복신호로 봐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7월의 수출이 증가한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실제 수출이 회복되었다기 보다는
관세가 본격적으로 실행되기 전에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확보하고자 하는 조기 출하의
모습이 더 강하다고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7월 반도체 수출은 147억 1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6% 증가하며 역대 7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 관련 수요 증가, 고대역폭메모리 및 더블데이터레이트 등 고부가 제품의 견조한 수요 지속, 그리고 메모리 반도체 고정가격 상승 흐름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선박 수출은 LNG 운반선, 탱커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출 물량이 확대되면서 전년 대비 107.6%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7월 자동차 수출은 58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8%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증가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미국 관세 영향으로 대미 수출은 부진했지만, 유럽연합, 독립국가연합, 중남미 등 다른 지역으로의 수출 호조가 이를 상쇄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반도체 수출이 견인을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올해초만해도 딥시크로 HBM의 반도체 공급량이 줄어들것으로 보았지만 오히려 AI에이전트의 경쟁률이 더 치열해지면서 상반기에 HBM반도체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한 반도체 수출액이 크게 증가한게 주요요인입니다 거기다 여전히 자동차수출의 확대가 이루어지면서 8.8%나 증가하면서 EU와 중남미쪽으로 크게 증가한게 주요 약진이 되었습니다
또한 조선과 방산부문의 수출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외에도 라면이나 화장품의 수출도 호조세를 보이면서 이번에 좋은 수출수지를 보인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반도체가 크게 늘었고 조선의 수출이 갑자기 튀어오른 것도 한 몫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상호관세가 들어오게 되면 우리나라의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수출 실적도 감소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나라 수출 실적 뿐만 아니라
gdp 자체의 하락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수출이 올랐다고는 하나 작년 동기에 너무 좋지못한 상황이었으며 이와 비교하면 7월 증가가 높은 실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아직 회복세에 돌입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관세 영향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조기 출하를 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구조적 회복은 일부 업종에만 한정됩니다.
아직은 회복 신호로 보기 무리가 있다고 판단은 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2025년 7월 수출이 전년 대비 5.9% 증가해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주요 이유는 반도체, 자동차, 선박 등 주력 품목 수출이 크게 늘었고, 특히 반도체가 HBM•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과 가격 상승으로 역대 7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미국 관세 불확실성에더 유럽•아세안 등 다양한 시장에서 수요가 늘며 수출 호조를 이끌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2025년 7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한 주된 이유는 반도체 수출 회복과 조선 부문의 호조 덕분입니다.
특히 반도체는 글로벌 수요 회복과 가격 반등, AI관련 고성능 메모리 수요 증가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고 조선은 고부가가치 선박 인도 증가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액이 역대 7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자동차 수출은 관세 영향으로 주력 시장인 대미 수출이 부진했지만 유럽연합(EU) 등 다른 지역으로의 수출 호조 덕분에 7월 수출액은 608억2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5.9% 증가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숫자만 보면 확실히 반가운 흐름은 맞습니다. 7월 수출이 608억 달러 넘기면서 5.9% 증가했고, 그중에서도 반도체가 거의 39% 가까이 뛰었고 조선도 호조였다고 합니다. 반도체 쪽은 가격이 좀 살아나면서 단가 상승 영향이 있었고 AI 서버 수요도 계속 탄탄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서 뒷받침된 걸로 보입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 때문이라기보단 미국이 8월부터 반도체 장비나 관련 부품에 고율 관세 예고하면서 수출기업들이 미리 출하한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도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이걸 완전한 회복 신호로 단정하기엔 좀 조심스러운 구간입니다. 특히 중국 수출은 6개월 연속 감소세였고, 유럽이나 아세안 일부도 예전 같진 않다는 지적이 있어서 지역별 편차가 크다는 점도 걸립니다. 단기적 반등일 수 있고 흐름 이어지려면 하반기 글로벌 수요 진짜 살아나는지가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