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슴이 완전히 가축화가 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가축으로 길러지는 사슴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생태적인 이유과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가축화가 되지 않은 것입니다.
즉, 사슴은 꽤 예민한 소화기관을 가지고 있어 특정 식물만 섭취하는 경우가 있어 사육 시 먹이 공급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비용도 많이 듭니다.
.또한 사슴은 넓은 영역을 활발하게 이동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사육을 위해서는 다른 동물에 비해 넓은 공간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좁은 사육공간이라면 스트레스를 크게 받을 수 있고 더욱이 스트레스에 민감하여 질병에도 취약한 편이죠.
또한 사슴은 번식 주기가 비교적 짧고 새끼를 적게 낳는데, 이러한 특징은 가축으로서의 생산성이 매우 낮아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다른 동물에 비해 경제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사슴을 대체할 수 있는 가축이 풍부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무릅쓰고 사슴을 사육할 이유가 많지 않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