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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성숙한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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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신경관결손 수치 괜찮을까요 ..

나이
35
성별
여성

이번에 16주차 2차 기형아 검사 후 해당 수치 고위험 판정 받았습니다.

양수검사 권유하던데 양수검사 부작용도 걱정되고 22주차에 정밀초음파로 정확하게 볼수있다고해서 어떻게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이 정도 수치면 태아에 얼마나 문제가될수있는 수치인지도 궁금합니다 걱정되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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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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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AFP 수치는 임신 중 태아와 태반에서 생성되는 단백질로, MoM(Multiples of the Median)은 해당 수치가 같은 임신 주수의 평균값 대비 몇 배인지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AFP의 정상 범위는 0.5~2.5 MoM으로 간주되며, 2.548 MoM은 이 상한선을 살짝 초과한 수치로, 약간 높은 수준이죠

    이 정도 수치는 신경관 결손(이분척추증, 무뇌증)이나 복벽 결손 등의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지만, 단독으로는 확정 진단이 아니며 다른 요인(임신 주수, 산모 체중, 검사 오차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22주차 정밀초음파로 태아의 구조적 이상 여부를 확인하거나, 필요 시 추가 검사를 통해 더 명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수검사가 추천 되었다고 나오는데 이는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확정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검사로, AFP 수치가 2.548 MoM으로 높게 나타나 신경관 결손 등 태아 이상 가능성이 제기된 경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특히 산모 나이가 35세로 고위험 요인에 해당하고, 검사 결과가 경계선 고위험으로 나온 상황에서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심하기 위해 권유되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다만, 양수검사에는 0.5~1%의 유산 위험이 있으므로, 이 점을 고려해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