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재능이 아닌 기억이 자식에게 유전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부모의 재능이나 능력이 아닌,,
부모가 삶을 통해 경험하면서 얻게 된 기억들이
자식에게 유전될 수 있을까요??
모든 기억이 유전되지는 않을지라도 충격적인 기억이라던지
매우 좋았던 기억이라던지 등등의 부모 기억이
자식에게도 전달이 되는 경우가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애니매이션에서 기억이 계승되는 것을 보고 궁금해졌어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전문가입니다.
경험이나, 기억은 전달될수 없습니다.
신경계 발달과정, 또한 추후 성장 과정에서 기억력이라던가, 학습력은 유전이 될수 있을지라도, 이또한 그 자체만의 능력인지 아니면, 가정환경의 다름떄문인지는 명확히 구분하긴 어렵습니다.
부모의 경험이나 기억은 유전되지 않습니다. 기억은 뇌의 신경망에서 저장되고 처리되는 정보로, 유전자는 이러한 신경망을 형성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특정한 기억이나 경험을 직접 전달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부모의 스트레스나 트라우마가 유전자를 통해 후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가 있는데, 이는 기억 자체가 아닌 유전자의 발현 방식에 영향을 주는 에피제네틱스 현상입니다. 그러나 이런 영향은 기억이 직접 전달되는 것과는 다르며, 부모의 특정한 경험이나 기억이 그대로 자식에게 전해지는 일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현재의 과학적 이해에 따르면, 부모의 경험이나 기억이 자식에게 직접 유전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유전은 주로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고, 부모의 경험은 생리학적으로 후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의 경험이 자식에게 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겪은 삶의 경험과 가치관이 자식의 양육 방식이나 환경에 영향을 미쳐, 자식이 특정한 성향이나 행동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기억이 유전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기억은 뇌의 신경 연결망에 저장되는 정보로, 유전자에 직접적으로 기록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최근 후생유전학이라고 하는 분야에서 유전적인 요소들이 후천적 경험이나 환경에 따라 변형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긴 합니다. 다만, 이러한 현상들도 기억 자체가 유전된다기 보다는 유전자의 발현이 변화하여 특정 형질이 발현되는 현상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부모의 매우 좋았던 기억이나 매우 나빴던 기억이 자식에게 영향은 줄 수 있습니다.
부모의 그러한 기억을 통해 부모의 반응들을 보고, 자녀가 같이 좋아하거나 같이 불안 증세를 보일 수 있는데,
이는 유전적이라기보다는 부모의 행동이나 양육 방식이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
결론적으로는 현재까진 기억이 자식에게 유전된다는 명확한 근거는 없지만
학습능력, 트라우마, 후성유전학 등의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기억과 관련된 현상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도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부모의 경험이나 기억이 자식에게 직접적으로 유전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유전은 주로 DNA를 통해 이루어지며, 부모의 기억이나 경험은 유전적 정보로 전달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모의 경험이 자녀에게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특정한 환경에서 자란 경험이나 가치관, 태도는 자녀의 성장 과정에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의 스트레스나 경험이 생리학적 변화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자녀의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후천적 유전' 또는 '환경적 유전'으로 설명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현실적으로 부모의 기억이나 경험이 직접적으로 자식에게 유전되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가 없어요. 유전은 주로 DNA를 통해 이루어지며, 기억은 뇌의 신경망에서 형성됩니다. 기억이나 경험 자체가 유전자로 전달되지 않습니다.
근데 부모의 경험이 자식에게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부모의 경험이 자녀의 양육 방식이나 가정 환경에 영향을 주어 자녀의 정서적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죠.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기억은 유전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기억력은 유전적인 요인보다 환경적 요인과 정서 상태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