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증이 별로 없는데, 어떻게 하면 생길까요?

주변에 뭔가에 항상 호기심 넘치는 사람들 보면 신기하거든요.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편인데, 궁금증이 많으면 배우는 것도 많고 대화도 재밌어진다고 하니까 키우고 싶긴 한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거나 방법 아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질문자님처럼 남한테 크게 관심도 없고,, 그래서 상대방 변화같은거 잘 캐치 못하는 성격인데 저는 직업 특성상 그런걸 잘 알아봐야하는 성격이라 처음에 적응하기 힘들었거든요ㅜㅜ 그래서 어떻게 노력했냐하면 마주보고 대화하는 상대방의 모습을 보고 관심없지만 관심있는 척 칭찬 혹은 질문을 했어요!! 예를들면 속눈썹이 예쁜 사람한테는 속눈썹 펌을 했는지 묻거나, 염색을 하신 분한테는 염색 어디서 하는지 묻기도 하고, 요새 다이어트하시는지 살이 좀 빠지신거같다, 들고계신 가방이 너무 예쁘다 등등 뭔가 들었을 때 상대방이 듣기 좋을만한 말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사실 정말 귀찮은 일이고 억지로 하지 않는이상 저는 절대 그럴 성격이 아니지만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노력도 필요하긴 하더라구용ㅜㅜ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참고하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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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이건 성격이 이상해서 그런 게 아니라, 원래 관찰하는 방식이 다른 거라서 그래요. 궁금증 많은 사람들은 원래 타고난 것도 있지만, 사실 대부분은 습관으로 키운 경우가 더 많아요.

    궁금증을 키우는 가장 쉬운 시작은 “왜?”를 억지로 늘리는 게 아니라, 그냥 “한 번만 더 생각하기”예요.

    예를 들면

    지나가다가 간판 보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왜 저 이름을 썼을까 한 번만 생각해보기

    누가 어떤 말 하면 저 사람은 왜 저렇게 생각했을까 한 번만 떠올려보기

    영상이나 책 보면 이게 왜 이렇게 되는 거지 한 번만 의문 가져보기

    이 정도만 해도 생각하는 습관이 조금씩 생겨요.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하나는, 궁금증은 많아야 좋은 게 아니라 깊게 하나라도 생각하는 게 더 중요해요. 다 궁금한 사람보다 한 가지를 파고드는 사람이 실제로는 더 많이 배우는 경우도 많거든요.

    또 처음부터 모든 게 궁금해지진 않아요. 보통은 관심 있는 것에서만 먼저 생겨요. 예를 들어 패션 좋아하면 옷 브랜드 왜 이렇게 만들었지, 색 조합은 왜 이렇게 했지 이런 식으로요.

    그래서 굳이 억지로 성격을 바꾸려 하지 말고, 지금처럼 한 번쯤 생각해보는 순간을 조금씩 늘리는 게 제일 자연스러운 방법이에요.

    정리하면 궁금증은 타고나는 능력이라기보다 멈추고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에서 시작되는 거라서, 지금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는 상태예요.

  • 저도 궁금증이 별로 없는데 궁금증이 많은 사람 보면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주변 지인이 5살 꼬마 아이처럼 어떤거든 “왜?”를 생각해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해보니까 궁금해지는게 많아지긴 하더라구요

  • 궁금증은 사람마다 타고나는거라고 생각을 해서 노력으로는 힘든거 같습니다. 그냥 일상에 모든게 신기한 사람도 있고 흥미가 없는 사람도 있는데 그냥 신기하다 생각하는게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