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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때까치29
굳센때까치29

알에서 태어난 주몽이 고구려를 세웠다는 얘기는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요?

어떤 나라에서든 과거 역사에 대해 신화가 있잖아요. 우리나라 고대 국가 중 고구려는 알에서 태어난 주몽이 만들었고, 그 주몽은 한달도 되지 않아 걸었고 나무를 뿌리째 뽑았다는 믿지 못할 설화가 있잖아요.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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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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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화는 사건과 인물을 과장하여 위대함을 과시하기 위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신화에도 일부 역사적 사실이 반영되기도 하고, 해석 가능합니다. 주몽의 난생 신화 내용은 천손 사상을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즉 지배자들이 하늘과 연결하여 권위를 내세우기 위한 것이죠.

    부여를 탈출하는 과정에서 일어나기 까지 내용을 통해 고구려가 부여에서 기원하였다는 것을 확인시켜 줍니다. 즉 신화라고 하더라도 일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알에서 태어난건 사실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새같은 딱딱한 알 말구요

    가끔 출산할때 태반이 같이 나올 때가 있는데

    이게 투명 물풍선 속에 아이가 들어있는 모습이거든요

    옛날엔 물풍선 같은게 없으니 "알"이 제일 비슷한 표현이었겠죠

    나머지는 그냥 설화구요

  •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대국가의 신화는 대부분 허구 입니다.

    당시의 백성들을 복속하기 위한 과장된 이야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로마, 중국의

    신화도 하느님의 자손 선택받은 자라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