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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너구리
달달한 너구리22.09.10

Nft 가 예술작품으로서 갖는 가치가 뭔가요?

NFT는 대체불가능한 토큰이라고 하는데

이게 미술그림도 잇고 여러가지 예술작품이 있잖아요?

그런데 그냥 디지털로 이루어진 것들인데 예술품으로서 갖는 가치가 있을까요?

화가가 그린 그림은 그 자체로 실존하기때문게 가치가 있지만 데이터조각은 실존하지 않아 가치가 잇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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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체불가능한거죠,

    모방도 할 수 없고 어떤한것으로 대신할 수 없는 유일한 것이죠,

    세상이 바뀌듯 예술품도 바뀌니 바로 이것이 돈이되고 예술이 되는 새로운세상이 왔다는 것입니디ㅡ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미술작품을 NFT화할 경우 원본이 실재하고 디지털자산으로서 유일성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그에 반해 순수하게 디지털자산으로 만든 NFT의 경우 예술성으로 가치를 평가받는 것은 아닙니다.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발행기관의 신뢰도, 유명인사 등의 보유, 적절한 발행량, 대중의 선호도 등으로 가치가 평가받기에 그렇습니다. 더불어 디지털자산은 해킹이나 가치의 변동성 측면에서 큰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보셔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NFT는 대체불가능한 것으로 희소성의 관점에서는 가치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예술적 가치는 이미 존재하는 원본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글쎄요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요? 30년 전만 하더라도 전화를 주머니에 넣고 다닐 생각을 했을까요? 은행에 가지 않고도 입출금을 할 수있으리라고 생각했을까요? 앞으로 nft가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지금 nft를 투자해 놓으면 엄청난 부를 창출할줄도 모르지요~~~^^


  • 안녕하세요. 유병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NFT의 개념을 조금 잘못 받아들이시고 계신듯합니다. NFT는 블럭체인내에 디지털아트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여 그 소유권을 증명하는것이 목적이지 NFT자체가 예술적가치를 가지는것이 아닙니다. NFT화 된 디지털아트는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감상할수 있고 내 디지털액자에 보관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특정 락을 걸수도 있겠습니다만, 디지털데이터 특성상 인간에 만든 락을 인간이 못풀어낼리 없으니까요. 문젠 그 발행된 NFT의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는가는 그 토큰이 발행된 블럭체인네트워크에 만인이 다 볼수 있게 공개되어있기에 훔치는게 의미가 없겠죠.

    기존의 캔버스에 물감등으로 그린 그림이나 손으로 만져지는 도자기라던가 하는 예술작품과 NFT는 개념을 같이 갈수가 없다 보시면 됩니다.

    다만 기존의 예술작품과 동일한 부분은.. 그 작품에 대한 가치에 대해 재산의 일부로 투자한다는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게될거라 봅니다.

    많은이들이 코인을 데이터조각이라 하면서 불안해하시고 의심쩍어하시는데, 삼성전자 주식도 데이터조각인데 왜 그건 안전하다 생각할까요? 주식은 회사라는 실체가 있다? 사실 삼성이라는 회사와 그 주식이 연동되었다는걸 증명해주는 시스템이 망가지면 내가 삼성주식을 몇주 가지고있었는지 누가 인정해줄까요? 그런식이면 주식도 데이터조각일뿐 삼성전자건물이 그걸 인정해주나요? 실체가 있다 생각하는것이 과연 무얼 실체라 말할수 있는지 시원하게 이야기해주는 사람 저는 아직 못만나봤네요. 그건 그냥 사람들의 오래된 인식의 전환상이미지일뿐이라 봅니다.

    오래전 종이로 된 주식증서를 다루던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땐 그 증서가 곧 돈이었죠. 그런데 이젠 아무도 그런 종이 주식증서를 쓰지않습니다. 모두 디지털화되어버렸죠. 하지만 그 가치에 대해서는 다들 인정하고있게되었지요.

    얼마전 제가 아파트 거래를 한적이 있습니다. 근데 집 등기서류, 소위 집문서를 제가 잃어버렸었는데 , 몇만원 내니 그냥 해결되더군요. 오래전같으면 종이로된 집문서가 없으면 거래 자체가 안되었을텐데말이죠. 이미 디지털정보로 제 소유권이 정부측 서버에 등록이 되어있었기에 종이문서는 언제든 복제해 만들어낼수 있는 겉껍데기일뿐이 되어버린거죠.

    이제 어느정도 감이 잡히실것이라 봅니다.

    NFT는 결국 그 정보의 보관하는 주체가 일개 한 나라정부 서버가 아닌 , 그 블럭체인 시스템을 거래할수 있게 오픈된 전세계에 내 소유정보가 기록되는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어쩌면 이게 더 안전하다 봅니다. 단, 블럭체인네트워크가 충분한 전세계적 인정받고 실제 활발한 교류가 일어나고있는 코인네트워크 기반이어야하는게 중요하죠. 현재로선 이더리움네트워크 기반 NFT는..

    솔직히 이제 하루아침에 없어지기도 힘들어진 수준입니다. 근데 어디 듣보잡 신규 K코인네트워크기반 NFT발행했다...이러면.. 저같으면 그NFT는 안살것같습니다. 적어도 전세계인들이 사용하고 이름이라도 들어봤단 사람들이 전세계 1%이상은 되기전까진요.

    이름도 못들어본 아프리카의 Kaka라는 나라에서 주식 발행했는데 그거 사고싶으신가요? 그나라가 언제 어찌 사라질지 모르는데말이죠. 근데 미국 독일 일본 유럽전역에서 다 거래되는 주식이라면 믿고 사시겠죠? 마찬가집니다. NFT도 어느 네트워크에서 발행된것인지가 중요하단소리고요. 어디 듣보잡 코인 투자했다 다 날리고 디지털쪼가리니 허상이니 이야기하는건... 과연 누구의 책임인지 보이실겁니다.

    NFT나 코인 블럭체인에 대해 충분히 공부해보실수록 시야가 많이 바뀌실것이라 봅니다.

    원하셨던 의문이 어느정도 해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