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성들여서 답변 드리는 사람입니다.
코스프레의 시작은 생각보다 꽤 오래전인 193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포레스트 애커먼이라는 분과 그의 여자친구 머틀 더글라스가 뉴욕에서 열린 첫 세계 SF 컨벤션에서 영화 '미래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미래풍 의상을 입고 참석했던 게 시초였어요.
재미있는 건 '코스프레'라는 단어는 훨씬 나중인 1984년에 일본의 타카하시 노부유키라는 분이 만들었다는 거예요. 그가 LA의 월드콘을 방문했다가 팬들의 코스튬 문화를 보고 일본어로 '코스튬'과 '플레이'를 합쳐 '코스프레'라고 이름 지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처음엔 SF 팬들의 작은 문화였던 게 이제는 전 세계적인 문화현상이 된 게 놀랍네요. 특히 일본의 애니메이션 문화와 만나면서 더욱 발전하게 된 것 같아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